“미국 상무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 장비 반입 승인 보류⋯뉴욕 투자 차질”
대본
- 상현미국 상무부가 SK하이닉스 중국 공장에 들어갈 장비 승인을 보류했다는데, 뉴욕 투자에까지 영향이 간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 지민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중국 다롄 공장에 미국산 제조 장비를 들여놓으려고 수출 허가를 신청했어요. 다롄 생산량을 늘려야 미국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입장이라서, 허가가 막히면 뉴욕 계획도 같이 흔들리는 구조예요.
- 상현뉴욕 계획이 어떤 규모인지부터 짚어볼게요. 어떤 공장을 짓는 건가요?
- 지민손자회사 솔리다임이 뉴욕주 마시에 약 450억달러를 투자해 낸드 공장 2곳을 짓는 계획이에요. 장기적으로는 투자액이 약 1000억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해요. 낸드는 전원이 꺼져도 데이터를 보존하는 메모리 반도체인데, 쉽게 말해 데이터센터의 저장 창고 역할을 하는 부품이에요.
- 상현그렇다면 지금 협상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된 상태인가요?
- 지민솔리다임 경영진이 8월 이후 미 상무부와 10차례 가까이 회의를 했다고 해요. 그런데 지난주 회의에서도 상무부 차관은 미국산 장비를 다롄에 추가로 들여보내 기술을 고도화하거나 생산능력을 늘리는 건 허용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전해졌어요.
- 상현그럼 다롄 공장은 아예 장비를 못 들이는 건가요, 아니면 일부는 가능한 건가요?
- 지민일부는 열린 상태예요. 상무부는 다롄 공장의 빈 클린룸 공간을 채우기 위한 장비 수출 허가 신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하지는 않았어요. 또 공장 가동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장비에 대한 2027년 수출 허가도 양측이 따로 협의하고 있어요.
- 상현허가 방식이 예전과 달라졌다고도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뀐 건가요?
- 지민미 상무부는 지난해 중국 내 외국 반도체 기업이 미국산 장비를 받을 수 있게 했던 기존 승인을 취소했어요. 이를 조 바이든 시대의 허점으로 규정하고, 공급업체가 일정 수량 한도 안에서 장비와 기술을 보내는 연례 허가제로 바꿨어요.
- 상현연례 허가제라면 매년 다시 신청해야 한다는 뜻이군요. 그러면 생산능력을 키우는 건 어떻게 되나요?
- 지민기술을 고도화하거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허가는 발급할 의도가 없다는 입장이에요. 그래서 기존 설비를 유지하는 수준의 허가와 확장 목적의 허가가 구분되는 셈이에요.
- 상현그러면 SK하이닉스가 다롄 공장을 확보한 과정도 같이 봐야 하겠네요. 언제 어떻게 인수했나요?
- 지민2020년에 인텔의 중국 다롄 낸드 공장을 90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어요. 그 뒤 미국이 중국 내 첨단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 공급을 막는 포괄적 수출 통제를 도입하기 직전에, SK하이닉스가 이 공장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사업의 경영권을 넘겨받았어요.
- 상현시점이 중요해 보이네요. 결국 지금 가장 확실한 것과 아직 남은 조건은 무엇인가요?
- 지민확실한 건 상무부가 아직 새 허가를 승인하지 않았고, 뉴욕 투자는 협상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에요. 아직 남은 건 다롄 공장의 빈 공간 장비 허가와 2027년 유지용 허가가 어떻게 정리될지예요. 이 부분은 기사에서 결론이 나지 않았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