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프리즘] 코스피, 2%대 급락 전환…외국인 8천억원대 매도에 상승분 반납
대본
- 상현오늘은 코스피가 장 초반 강하게 올랐다가 외국인 매도 전환으로 2%대 급락세로 돌아선 흐름을 짚어 볼게요. 핵심 쟁점은 상승분이 왜 이렇게 빨리 반납됐느냐는 건데요, 지민 씨 먼저 수치부터 정리해 주실래요?
- 지민네,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3.87포인트, 2.02% 내린 5,534.92를 기록하고 있어요. 장 초반에는 5,828.13까지 올랐는데, 그 고점과 비교하면 290포인트 넘게 밀린 셈이에요.
- 상현고점에서 290포인트 넘게 밀렸다는 게 상당히 큰 폭이네요. 그러면 수급은 어떻게 움직였나요?
- 지민외국인이 핵심이에요. 장 초반에는 매수 우위였는데 이후 매도로 돌아서서 8천62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어요. 개인은 4천621억원, 기관은 2천724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 물량을 감당하기엔 부족했다고 기사는 짚고 있어요.
- 상현개인과 기관이 사들였는데도 지수가 버티지 못했다는 거네요. 그럼 종목별로는 어떤 흐름이었나요?
- 지민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 대형주에 매물이 몰렸어요. SK하이닉스가 3.22%, 삼성전자가 1.37% 하락했고요. 코스피 상승 종목은 183개뿐이었고 하락 종목은 690개나 됐어요.
- 상현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훨씬 많다는 건 일부 대형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겠네요. 코스닥도 같은 방향이었죠?
- 지민맞아요. 코스닥은 14.15포인트, 2.01% 내린 690.24로 700선을 내줬어요. 상승 320개에 하락 1,371개로 하락 종목이 압도적이었어요.
- 상현그런데 출발은 왜 강했던 건가요? 간밤 미국 증시 영향도 있었나요?
- 지민전날 3.59% 급락 뒤 나온 저가 매수세와, 간밤 나스닥이 0.83% 오른 흐름이 겹쳤어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같은 반도체·인공지능 관련주가 강했고, AMD의 실적과 성장 전망도 투자심리를 살렸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어요.
- 상현그런데 국내에서는 그 반등이 이어지지 못했다는 거잖아요. 기사에서 말하는 남은 부담은 무엇인가요?
- 지민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불안이에요. 미국 빅테크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수익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고, 오라클의 대규모 주식·채권 발행 계획도 그런 우려를 키웠다고 해요.
- 상현그러니까 성장성보다 비용과 자금 조달 부담이 더 부각된 거군요. 그밖에 대외 변수도 있었죠?
- 지민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이란 관련 지정학적 긴장이 있어요.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로 국제유가는 내렸지만 군사적 긴장이 완전히 풀린 건 아니라고 기사는 설명해요.
- 상현정리하면 외국인 매도, 반도체 대형주 약세, 인공지능 투자 우려, 대외 불확실성이 겹쳤다는 거네요. 지민 씨, 마지막으로 한 줄로 정리해 주실래요?
- 지민미국 기술주 반등에 기댄 출발은 외국인 매도 전환을 버티지 못했고,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시장 전반에 번졌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