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중국, 증시 침체에 IPO 잠정 중단 지시"
대본
- 지민중국 증권당국이 침체한 증시를 떠받치려고 투자은행들에 기업공개 주관을 잠정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파이낸셜타임스가 3일 보도한 내용인데, 이게 어떤 상황인지 먼저 짚어볼까요?
- 상현네, 중국 대표 주가지수인 CSI300이 10월 한 달 동안 8.5% 떨어졌다고 하죠. 10여 년 만에 가장 부진한 월간 성적이라니까 당국이 상당히 급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투자은행들과 회의를 열고 창구지도라는 비공식 지침을 전달했다고 해요. 공식 규정이 아니라 비공식적으로 내려간 지시라는 점이 특징이에요.
- 상현비공식 지침이라면 강제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도 궁금해지는데요. 기존 주주의 대규모 지분 매각도 함께 멈춰졌다고 하셨죠?
- 지민네, 시장이 회복될 때까지 일시 중단됐다고 기사에 나와 있어요. 그러니까 새로 상장하는 쪽과 기존 대주주가 팔아 치우는 쪽, 두 가지 물량을 동시에 묶어 둔 셈이에요.
- 상현그런데 당국이 2일에 이미 스와프 운용 확대나 자사주 매입용 대출 제도 개선 같은 안정책을 발표했잖아요. 그런데도 3일 증시 흐름은 좋지 않았죠?
- 지민그래요. CSI300은 0.2%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인 커촹반50 지수는 3.8%나 떨어져 마감했어요. 발표만으로는 투자 심리를 되돌리기 어려웠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어요.
- 상현그렇다면 IPO 쪽 수치가 더 눈에 들어오는데요. 올해 중국 IPO 규모가 얼마나 된다고 하던가요?
- 지민2920억위안, 한화로 약 58조7000억원을 넘었어요.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어요. 상장 물량이 많았던 해에 이런 조치가 나온 거죠.
- 상현수치만 보면 IPO가 활발했다는 건데, 당국이 그걸 멈추려는 이유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 지민기사가 직접 이유를 단정하지는 않아요. 다만 증시 침체를 막으려는 목적이라는 점은 분명하고, 상장 확대가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짐작해 볼 수 있어요.
- 상현그럼 양쯔메모리 얘기도 나오던데, 이 사례가 여기에 어떻게 연결되나요?
- 지민양쯔메모리는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데 올해 상장이 예상됐지만 아직 상장하지 않았다고 해요. 기사에서 그 이유까지 밝혀진 건 없어서 사실로만 보면 상장이 지연된 상태라는 정도예요.
- 상현정리하면 당국이 상장과 대주주 매각을 멈추고, 안정책은 내놨지만 시장 반응은 아직 엇갈린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중국 증시가 이 조치로 회복 신호를 보일지는 앞으로 지수 흐름을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