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심판 시작됐나”…코스피 급락 부른 美 중간선거 [이슈+]
대본
- 지민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시작되면서 국내 증시가 크게 흔들렸어요. 오늘은 이 쟁점이 코스피 급락에 어떻게 연결됐는지 함께 짚어볼게요.
- 상현네, 개표 초반 결과가 민주당 쪽으로 기울면서 시장이 반응한 건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흐름이었는지 먼저 정리해 주실 수 있을까요?
- 지민민주당 소속 로이 쿠퍼 후보가 노스캐롤라이나 상원 의석을 차지했어요. 트럼프 대통령이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이긴 지역이라 주목을 받았고, 민주당은 상원 다수당 탈환에 필요한 순증 4석 중 1석을 확보했습니다.
- 상현그렇다면 예측시장 반응도 같이 보셔야 하겠네요. 블루 웨이브 확률 수치가 어땠나요?
- 지민폴리마켓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확률이 개표 전 73%에서 99%까지 올랐어요. 시장이 이미 그 결과를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한 셈이죠.
- 상현그럼 왜 하필 코스피가 크게 떨어졌는지도 궁금해요. 투자자들이 어떤 우려를 가졌던 건가요?
- 지민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인공지능 기업과 성장성 높은 기술기업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 나왔어요. 그래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3에서 4%대 하락했고, 코스피도 장중 3%대 상승 후 전장 대비 2.67%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 상현수치를 맥락과 함께 보자면, 지수가 장 초반엔 오히려 올랐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그럼 미 국채 쪽은 어떤 반응이었나요?
- 지민미 10년물 국채금리는 6bp가량 하락한 연 4.893%를 나타냈어요. 1bp는 0.01%포인트이고,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됩니다. 기사에서는 분점정부가 되면 재정 지출이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 함께 나왔어요.
- 상현그렇다면 분점정부가 실제로 어떤 조건에서 생기는지도 짚어야겠어요. 이번 결과가 확정된 건가요?
- 지민아직은 아니에요. 텍사스, 오하이오, 알래스카 같은 주요 상원 경합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10%포인트 이상 앞섰던 곳이라 개표 결과를 더 지켜봐야 해요. 우편투표 집계 때문에 최종 확정까지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가 걸릴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 상현민주당이 상원까지 가져가야 본격적인 변화가 생긴다는 뜻이군요. 하원만 가져가도 영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부분은 어떤가요?
- 지민하원만 장악해도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감세와 주요 입법에 제동을 걸 수 있어요. 상원까지 가져가면 주요 인사와 법안 처리,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에서 제약이 훨씬 커진다는 점이 기사의 핵심입니다.
- 상현트럼프 대통령도 이 상황을 의식하고 있었다고요?
- 지민네, CBS뉴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어느 한쪽이라도 다수당이 되면 자신은 미스터 비토가 되겠다고 밝혔어요. 민주당 법안에 거부권을 적극 행사하겠다는 뜻이죠.
- 상현정리하자면, 개표 초반의 민주당 우세가 인공지능 규제 우려와 맞물려 코스피 급락으로 이어졌고, 최종 결과는 아직 남아 있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특히 상원 경합지의 최종 집계가 나와야 시장 우려가 얼마나 현실화될지 판단할 수 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짚어보겠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