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승복·의회 권력 재편에 환호한 월가…다우 하루 만에 1500P 폭등
대본
- 상현지난 중간선거 이후 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크게 올랐다고 하는데, 이전 상황부터 짚어볼까요? 선거 직후만 해도 시장이 꽤 불안했잖아요.
- 지민맞아요.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법적 분쟁과 정국 표류 가능성이 계속 거론됐어요. 그 불확실성이 장기간 시장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키워서 주가를 누르고 있었던 거죠.
- 상현그렇다면 이번에 바뀐 건 무엇인가요? 어떤 계기로 분위기가 달라졌는지 궁금해요.
- 지민민주당이 연방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가져갔고, 백악관이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어요. 시장이 가장 우려했던 건 결과 자체보다 수주 동안 이어질 수 있었던 법적 공방과 당선 인증 거부 사태였는데, 그 위험이 빠르게 줄어든 거예요.
- 상현그러니까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매수세가 들어왔다는 흐름이군요. 지수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올랐나요?
- 지민4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1569.40포인트, 3.03% 올라 5만3356.12에 마감했어요. 다우지수가 5만3000선을 넘은 건 지난 9월 8일 이후 두 달 만이고, 일일 상승률은 2025년 4월 9일 이후 1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에요.
- 상현다우만 오른 게 아니겠죠? S&P500과 나스닥도 같이 움직였나요?
- 지민S&P500은 1.58% 오른 7688.62, 나스닥종합지수는 1.44% 오른 2만5736.51로 마감했어요. 대형주와 기술주 모두 함께 올랐다는 점이 특징이에요.
- 상현금리 쪽은 어땠나요? 채권 시장도 같이 움직였을 것 같은데요.
- 지민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급락했어요. 의회가 나뉘어 있으면 재정적자를 키우는 대규모 법안이 통과되기 어렵다는 계산이 깔렸고, 그래서 국채 발행 부담이 줄어든다는 해석이 힘을 얻었어요.
- 상현권력이 나뉜 구조가 오히려 시장에는 예측 가능한 환경으로 받아들여진 셈이네요. 그럼 어느 업종이 특히 강했나요?
- 지민관세 규제 완화 기대를 받은 금융주와 전통 제조업이 다우 상승을 이끌었어요. 골드만삭스, JP모건체이스 같은 금융주가 크게 올랐고, 보잉과 캐터필러도 수출 여건 개선 기대 속에 강세를 보였어요.
- 상현그렇다면 이 랠리가 한 번으로 끝날지, 시장 체질이 바뀐 신호일지가 중요하겠네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지민모건스탠리는 선거 제도의 무결성과 법치주의 연속성이 확인된 점이 미국 자산 유입을 촉발했다고 보고, 단기 정치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 상현다만 앞으로도 변수가 남아 있다고요?
- 지민네, CNBC는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와 공화당 행정부가 예산안을 두고 충돌하면 연방정부 셧다운 위험이 다시 커질 수 있다고 전했어요. 내각 재편과 의회 지도부 접촉 결과가 단기 변동성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 같아요.
- 상현정리하면, 불복 우려가 사라지고 권력 분점으로 정책 불확실성이 줄면서 증시가 급등했지만, 예산안 대치 같은 셧다운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이번 상승이 확인된 근거와 함께 앞으로의 조건을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