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약속 대신 가격 따질 때"…뉴욕증시 규제·수익성 공포에 4300조 증발
대본
- 지민뉴욕증시가 하루 만에 4300조원이나 증발했다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 상현나스닥이 5.52% 떨어지면서 지난달 최고치보다 11.9% 빠져서 기술적 조정장에 들어갔어요. S&P500도 4.36%, 다우도 3.44% 내렸고요.
- 지민그렇게 크게 떨어진 계기가 뭐예요?
- 상현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기면서 데이터센터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가장 컸어요.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을 멈추자는 주장을 하는 인사들이 의회에 많이 들어갔다고 하더라고요.
- 지민데이터센터가 줄어들면 인공지능 쪽에는 어떤 영향이 생기는 거예요?
- 상현UBS는 민주당 규제 때문에 2028년까지 예상되던 미국 내 데이터센터 추가 용량의 30%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이것이 바로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공포로 번진 거죠.
- 지민규제 말고도 투자자들이 걱정한 이유가 있었나요?
- 상현대형 기술기업들이 고금리 속에서 회사채 발행 같은 외부 차입을 많이 늘려 왔거든요. 조달 비용이 올라가니까 투자 대비 수익성을 더 엄격하게 따지게 된 거예요.
- 지민그럼 매도는 주로 어디에 몰렸어요?
- 상현인공지능 반도체 대장주에 집중됐어요. 엔비디아가 9.3% 떨어지면서 하루 만에 시가총액 4000억 달러 이상이 날아갔고, AMD는 17.3%, 마이크론은 17.0%, 브로드컴은 10.0% 떨어졌어요.
- 지민반도체 말고 다른 업종으로도 번졌나요?
- 상현네, 전력 설비 공급사인 GE버노바가 7.5%, 테슬라가 10.8% 내리는 등 관련주 전반으로 퍼졌어요. 기사에서는 빅테크 전반에 걸친 투매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 지민전문가들은 이번 흐름을 어떻게 보고 있어요?
- 상현테드 파크힐 인클라인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 CEO는 시장이 인공지능의 약속에서 가격으로 시선을 옮기고 있다고 말했어요. 인공지능이 장기적으로 세상을 바꿀 기술인 건 분명하지만, 지금 관련주들의 가격이 모두 적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고요.
- 지민그래서 당분간 변동성이 클 거라는 말이군요.
- 상현맞아요. 기사에서도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어요. 핵심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보다 수익성과 규제 가능성을 따지는 분위기로 바뀌었다는 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