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증시 변동성 증폭 시킬 수도… "디지털 서킷 브레이커 도입해야"
대본
- 상현오늘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주장과, 이를 막기 위한 디지털 서킷브레이커 도입 논의를 다뤄 볼게요.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구자영 부산외대 교수가 금감원 학술지 금융감독연구에 이런 내용을 투고했다고 하네요.
- 지민네, 핵심은 소수의 비슷한 인공지능 모델이 알고리즘 트레이딩이나 자산운용에 널리 쓰일 때 시장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커질 수 있다는 거예요. 같은 정보에 비슷하게 반응하는 것을 알고리즘 동조화라고 부르더라고요.
- 상현동조화라는 게 정확히 어떤 상황을 말하는 건가요?
- 지민여러 기관이 같은 모델을 쓰면 뉴스나 소셜미디어 같은 정보가 나왔을 때 다들 같은 방향으로 주문을 낼 수 있다는 뜻이에요. 기사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비정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이런 확산이 훨씬 빠르고 넓을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요.
- 상현과거에도 알고리즘 매매 때문에 시장이 크게 흔들린 사례가 있었죠?
- 지민2010년 미국 다우지수가 순간적으로 9% 하락했다가 회복한 플래시 크래시가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됐어요. 기사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서도 비슷한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를 전하고 있어요.
- 상현기사에 나온 다른 우려도 있었나요?
- 지민알고리즘 담합 가능성이 언급됐어요.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들이 사람의 명시적 합의 없이도 가격이나 투자 전략을 암묵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지적이에요. 정교한 인공지능을 가진 금융회사와 일반 투자자 사이의 정보 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왔어요.
- 상현그럼 금융당국은 어떤 대응을 제안받고 있나요?
- 지민구 교수는 여러 기관이 같은 모델을 쓸 때를 가정한 스트레스 테스트를 정례화하자고 제안했어요. 그리고 실시간 주문 패턴을 보다가 이상 징후가 나오면 특정 알고리즘의 주문을 제한하는 디지털 서킷브레이커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 상현서킷브레이커는 기존에도 있는 제도인데, 디지털 버전은 무엇이 다른 건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기존 장치를 재설계해야 한다는 맥락으로 소개됐어요. 개별 시장 전체를 멈추는 방식이 아니라, 문제가 되는 알고리즘 모델의 주문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상현생성형 인공지능 자체의 위험도 있다고 했죠?
- 지민네, 환각 현상으로 잘못된 투자 정보가 투자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점과, 최근 금융권의 정보유출 사고처럼 보안 문제도 언급됐어요.
- 상현그럼 어떤 영역을 중점적으로 규제해야 한다는 건가요?
- 지민개인신용평가, 여신심사, 투자자문처럼 소비자 권익과 직결된 업무를 고위험 영역으로 지정하자는 제안이에요. 금융 인공지능 가이드라인을 감독규정 수준으로 법제화하고, 책무구조도에서 인공지능 운영 책임을 관리자급에 분명히 배정해야 한다는 내용도 있었어요.
- 상현정리하면, 이 논의는 인공지능이 시장 쏠림을 키울 수 있다는 경고에서 출발해 감독 체계를 어떻게 바꿀지로 이어지고 있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기사에서 제시된 내용은 학술 논문의 제언과 우려이고, 실제 제도 도입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은 함께 기억해 두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