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웨이브'에 K-반도체 패닉…삼성 8%·하닉 10% 급락 속 中은 반사이익
대본
- 지민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그 여파로 6일 아시아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8.2%, SK하이닉스는 10% 이상 급락했다고 해요.
- 상현선거 결과 하나가 반도체 주가를 이렇게 흔들 수 있다는 게 놀랍네요. 어떤 배경이 있었던 건가요?
- 지민핵심은 데이터센터 규제에 대한 민심이에요. 전기요금 상승과 환경 훼손을 걱정하는 유권자들이 데이터센터 규제 주민투표를 밀어주면서, 미국 전역의 주요 지방선거에서 관련 안건 44건이 가결됐어요.
- 상현44건이나요? 텍사스처럼 데이터센터가 많은 곳에서도 변화가 있었나요?
- 지민네, 텍사스에서는 데이터센터 신규 건설을 일시 중단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민주당 후보가 현직 공화당 주지사를 꺾었어요. 그만큼 규제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거죠.
- 상현그렇다면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반도체 공급 쪽이 직격탄을 맞는 구조인 거네요. 대만 TSMC도 많이 빠졌다고 들었어요.
- 지민맞아요. 대만 TSMC와 폭스콘 주가가 장중 9% 가까이 떨어졌고, 일본 소프트뱅크그룹도 최대 14% 하락했어요. 한국과 대만, 일본의 부품망이 동시에 흔들린 거예요.
- 상현반대로 오른 곳도 있었죠?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미국 클라우드 기업들은 주가가 올랐다고 하던데요.
- 지민이미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에요. 신규 진입이 어려워질수록 기존 설비의 독점력과 단가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어요. 중국 반도체주가 급등한 것도 미국의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이 늦어질 경우 중국이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었어요.
- 상현그런데 기업들은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 같아요. 구글은 대응책을 내놨나요?
- 지민네, 구글은 와이오밍주에 170억 달러를 투입하는 데이터센터 계획을 발표하면서 전력 비용 100%를 회사가 부담하겠다고 했어요. 오픈AI도 지역사회 신뢰를 높이기 위해 비밀유지협약 관행을 없애겠다고 밝혔고요.
- 상현그래도 시장 반응이 과한 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현장에서는 수요가 여전히 많다고 하지 않았나요?
- 지민대만 유니마이크론 측은 현장에서 고객사들이 물량 확대를 요구하고 있어서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어요. 다만 전문가들은 2027년 이전 물량은 계획대로 가겠지만, 2028년 이후 프로젝트는 인허가 지연으로 착공이 늦어질 위험이 있다고 봤어요.
- 상현그럼 앞으로는 수요 자체보다 공사가 실제로 언제 시작되는지를 봐야 하겠네요.
- 지민맞아요. 특히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신규 계획 중 53%가 정당이 바뀐 텍사스, 조지아,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에 몰려 있다고 해요. 그래서 지역 규제 흐름이 중요해진 거죠.
- 상현정리하면, 이번 충격은 인공지능 수요가 무너졌다기보다 규제로 공사 일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 불확실성 때문이네요.
- 지민네, 그렇게 이해하시면 돼요. 다만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는 주가 변동과 규제 흐름, 기업들의 대응까지예요. 앞으로의 방향은 지자체 인허가와 실제 착공 일정이 나와야 더 분명해질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