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호의 넥스트 프레임] AI 반도체 대폭락, 월가의 거대한 돈은 왜 도망치기 시작했는가
대본
- 지민인공지능 반도체 주가가 하루에 12퍼센트 넘게 떨어졌다는데, 이게 기술 자체의 문제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상현 씨는 어떻게 보세요?
- 상현기사에서는 기술보다 돈의 흐름에서 균열이 시작됐다고 짚고 있어요. 11월 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약 12.25퍼센트 급락했고요.
- 지민그럼 돈이 어떻게 움직였다는 건지, 핵심부터 짚어볼게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는 미래 수익을 믿고 지금 막대한 자금을 빌려 쓰는 산업이라고 하더라고요.
- 상현맞아요. 그런데 코어위브의 2032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이 16퍼센트를 넘어섰어요. 그러면 투자자들 질문이 바뀌겠죠?
- 지민네, 인공지능이 얼마나 성장하느냐보다 그때까지 빚을 갚으며 버틸 수 있느냐를 묻기 시작한 거죠. 그 점이 이번 폭락의 출발점으로 보여요.
- 상현규제 얘기도 나왔잖아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겹쳤다고요.
- 지민기사 설명으로는 인허가와 전력 공급이 막히면 투자 일정이 늦어질 수 있다는 거예요. 당장의 반도체 수요보다 2028년 이후 설비투자 증가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새 불안으로 떠올랐다고 해요.
- 상현그런데 기사에서 진짜 폭풍은 금융시장 내부에 있었다고 하죠. 골드만삭스 자료를 보면 헤지펀드들이 10월 한 달 동안 레버리지를 빠르게 줄였고요.
- 지민맞아요. 기술주에서는 약 2주 동안 200억 달러 순매도가 나왔다고 해요. 대형 운용사들의 손실과 조직 축소 소식까지 이어졌고요.
- 상현문제는 다들 비슷한 곳에 투자하고 있었다는 거군요. 한쪽이 팔기 시작하니까 다른 쪽도 위험을 줄여야 했던 거죠?
- 지민네, 주가가 기술적 기준선을 깨자 추세추종 펀드와 레버리지 ETF의 기계적 매도까지 더해졌다고 기사는 설명해요. 팔아서 떨어지고, 떨어져서 다시 파는 구조가 된 거예요.
- 상현그래서 기사는 월가가 기업의 미래를 평가하는 시장이 아니라 생존을 위해 자산을 처분하는 시장으로 바뀌었다고 표현하네요.
- 지민그렇다면 지금이 기회일까요? 기사에서도 반등 가능성은 열어 두되, 조건을 달아 두더라고요.
- 상현맞아요. 인공지능 최종 수요가 유지되고 헤지펀드 매도가 진정되면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하고요. 반대로 자금조달 비용이 높아지고 실제 데이터센터 투자가 줄면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하죠.
- 지민11월 10일 코어위브 실적이 그 두 가능성을 가를 시험대라고 기사에 나와요. 이 점은 투자자들이 꼭 확인해 볼 만하겠어요.
- 상현결국 이번 폭락은 인공지능의 실패라기보다, 미래를 위해 빌린 돈이 현재 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경고로 읽히네요.
- 지민네, 기사 마지막 문장처럼 공포가 시작되면 미래 기대보다 오늘 갚아야 할 빚부터 계산하게 된다는 점이 핵심인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