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예약·쇼핑까지 알아서…개인 AI 비서 시대 '성큼'
대본
- 상현질문에 답만 하던 챗봇을 넘어 이제는 사용자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개인용 인공지능 에이전트 시대가 다가오고 있어요.
- 지민맞아요, 메타가 공개한 뮤즈 같은 서비스는 단순히 대화하는 수준이 아니라 이메일 발송이나 쇼핑, 예약까지 대신 처리해 준다고 해요.
- 상현기존에는 개발자들이 직접 복잡한 설정을 해서 만들어 써야 했다면, 이제는 일반 사용자도 쉽게 쓸 수 있는 서비스들이 나오고 있군요.
- 지민네, 메타의 뮤즈는 가입 후 간단한 설치만 하면 클라우드에 전용 가상 컴퓨터인 뮤즈 시큐어 VM이 생성되는 구조라 별도의 컴퓨터 하드웨어도 필요 없어요.
- 상현가상 컴퓨터라고 하면 내 컴퓨터 안에 소프트웨어로 만든 가짜 컴퓨터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지민네, 맞아요. 뮤즈는 이 가상 환경의 브라우저를 통해 사용자가 허용한 앱이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일을 처리하고, 사용자가 앱을 닫아도 작업을 계속 이어가요.
- 상현오픈AI도 닷이라는 에이전트를 공개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들었는데, 닷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 지민닷은 4,000개가 넘는 앱과 연결될 수 있고, 챗GPT뿐만 아니라 슬랙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같은 업무용 앱에서도 대화를 이어가며 맥락을 유지하는 게 특징이에요.
- 상현두 서비스 모두 사용자의 취향이나 이전 대화 내용을 기억한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 지민그렇죠. 다만 메타의 뮤즈는 왓츠앱 같은 익숙한 대화 환경을 통해 일상에 파고드는 데 집중하고, 오픈AI의 닷은 업무용 앱을 오가며 일을 완수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어요.
- 상현그런데 내 이메일이나 결제 정보까지 인공지능에게 맡기려면 보안 문제가 걱정될 것 같아요.
- 지민그래서 메타는 보안 에이전트인 센티널을 따로 두어 뮤즈가 외부 작업을 점검하게 했고, 비밀번호나 결제 정보는 직접 볼 수 없도록 분리했어요.
- 상현오픈AI의 닷도 사용자가 직접 연결할 앱을 선택하고 작업별로 승인이나 차단 규칙을 설정할 수 있게 만들었군요.
- 지민맞아요. 하지만 메타의 부사장은 모델이 강력하더라도 에이전트가 실수할 수 있고 데이터 공격을 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어요.
- 상현결국 인공지능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수록 보안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술이 정말 중요해지겠네요.
- 지민네, 개인의 권한을 어디까지 허용할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이 공존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