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신고가, 코스피는 6600선...삼전·닉스 팔고 소부장 담는 외국인
대본
- 상현미국 증시는 인공지능 관련주를 중심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국내 코스피는 이달 들어 3.10% 하락하며 6600선으로 밀려났어요.
- 지민미국 시장과 분위기가 사뭇 다르네요. 코스피가 지난 2일에는 7000선을 넘기도 했다는데,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 흐름을 이어간 건가요?
- 상현맞아요. 특히 삼성전자가 2.42%, SK하이닉스가 5.35% 떨어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어요.
- 지민삼성전자는 최근 3분기 매출 195조 원에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잖아요. 실적이 이렇게 좋은데 왜 주가는 하락한 거죠?
- 상현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국내에서는 메모리 업황의 정점이나 고대역폭메모리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어요.
- 지민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눈에 띄어요. 이달 들어 삼성전자를 1조 2389억 원, SK하이닉스를 4조 765억 원이나 순매도했더라고요.
- 상현대형주를 파는 대신 코스닥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즉 소부장 종목들을 사들이는 수급 이동이 관찰되고 있어요.
- 지민그래서 코스닥은 이달 들어 4.25% 상승하며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인 거군요.
- 상현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주성엔지니어링, 리노공업, 심텍 같은 반도체 장비와 부품 기업 5곳이 포진해 있어요.
- 지민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이 주성엔지니어링이라니 흥미롭네요. 이 종목은 이달에만 약 1666억 원어치가 순매수되었어요.
- 상현그 외에도 심텍 880억 원, 고영 717억 원, 하나마이크론 652억 원 등을 사들이며 소부장주에 대한 선호를 보였고요.
- 지민상장지수펀드, 즉 이티에프 시장에서도 이런 흐름이 보이겠네요?
- 상현그렇습니다.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이티에프 수익률 상위 10개 중 5개가 반도체 공정 및 소부장 관련 상품이었어요.
- 지민관련 상품들이 20% 안팎의 강세를 보였다니 소부장 중심의 매수세가 꽤 뚜렷하네요.
- 상현결국 대형 반도체주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의 소부장 종목들이 반등세를 주도하며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상황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