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민 칼럼] AI의 최대 수혜자가 블록체인일 수 있는 이유
대본
- 지민인공지능이 글을 쓰고 영상을 만드는 비용이 빠르게 떨어지면서, 오히려 무엇이 진짜인지 구별하는 비용은 올라가고 있어요.
- 상현콘텐츠 생산은 쉬워졌지만, 그 정보의 진위를 확인하는 과정이 더 까다로워졌다는 말씀이시군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진짜를 증명하는 기술로 블록체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블록체인이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콘텐츠의 진위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나요?
- 지민블록체인은 여러 참여자가 기록을 공유해서 내용을 임의로 바꾸기 어렵게 만드는 기술이에요. 예를 들어 사진이 언제, 누구에 의해 촬영되었는지 그 출처를 검증 가능한 방식으로 기록해두는 거죠.
- 상현기록의 조작을 막아주는 일종의 디지털 장부 역할을 한다는 거네요. 그럼 사람을 증명하는 데도 쓰일 수 있나요?
- 지민네, 오픈AI의 샘 올트먼이 공동 창업한 월드 프로젝트처럼, 온라인에서 자신이 실제 사람임을 증명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어요.
- 상현인공지능이 사람의 얼굴과 목소리를 정교하게 흉내 내다 보니, 상대가 실제 사람인지 구분하는 게 정말 중요해졌겠어요.
- 지민맞아요. 그리고 또 다른 변화는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주도하는 경제 활동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 상현인공지능 에이전트라면 사람이 직접 결제하지 않고 인공지능이 스스로 판단해서 서비스를 구매하는 형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 지민그렇죠.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조회하거나 다른 인공지능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아주 적은 금액을 자동으로 결제해야 하는데, 이때 스테이블코인 같은 블록체인 결제망이 유용할 수 있어요.
- 상현코인베이스 같은 기업들이 이미 기계 간의 자동 결제를 위한 기술을 추진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 지민네, 사람이 결제하는 인터넷에서 기계도 거래하는 인터넷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 상현하지만 블록체인에 기록된다고 해서 그 내용이 무조건 진실인 건 아니라는 점도 주의해야겠네요.
- 지민정확해요. 거짓 정보를 올리면 바꾸기 어려운 거짓 기록이 남을 뿐이니까요. 결국 최초 기록의 신뢰성이 핵심이에요.
- 상현결국 인공지능이 정보를 풍요롭게 만들수록, 그 정보의 출처와 신뢰를 보증하는 기술의 가치가 커질 수 있다는 거군요.
- 지민네, 인공지능 혁명의 수혜자가 반드시 인공지능을 만드는 기업에만 국한되지 않고, 신뢰를 증명하는 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