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코스피 녹아내리지’ 여기저기 곡소리…무려 ‘200조’나 팔았다 [이슈앤뷰]
대본
- 상현코스피 지수가 6000선까지 밀려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 지민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장 초반 6000선 초반까지 내려가면서 지난 7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약 두 달 만에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인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하락세가 가팔랐죠.
- 상현지수가 이렇게 급격하게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요.
- 지민우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진행하던 자사주 매입 효과가 사라진 점이 커요.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이 마무리된 지난 6일 이후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코스피가 13% 넘게 폭락했거든요.
- 상현SK하이닉스의 경우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진행 중인데, 이것도 영향을 주나요?
- 지민맞아요. SK하이닉스의 방어벽 역할을 하던 자사주 관련 작업이 이달 중순 종료를 앞두고 있어서 수급 버팀목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요.
- 상현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들었어요.
- 지민네, 외국인은 올해 1월 2일부터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총 199조 1045억원을 순매도했어요. 이날 장 초반에도 매도 흐름이 이어지면서 외국인의 올해 순매도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섰죠.
- 상현외국인들이 특히 어떤 종목을 많이 팔았는지 수치를 알 수 있을까요?
- 지민반도체 종목에 집중됐어요. 올해 외국인 순매도 1위인 SK하이닉스가 87조 1440억원, 삼성전자가 86조 570억원으로 두 종목에서만 173조원 넘게 팔아치웠어요.
- 상현현대차나 SK스퀘어 같은 다른 대형주들도 매도 대상이었나요?
- 지민네, 현대차는 11조 3930억원, SK스퀘어는 7조 3350억원을 순매도했어요. 개인 투자자가 98조 2290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물량을 받아내기엔 역부족이었죠.
- 상현대외적인 환경도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하던데요.
- 지민중국 창신메모리의 서버용 차세대 메모리 기술 진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경쟁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어요. 이로 인해 반도체 비중이 큰 한국 증시가 충격을 받은 거죠.
- 상현전문가들은 현재의 시장 상황을 어떻게 분석하고 있나요?
- 지민대표주들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의견이 있어요. iM증권 양현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3.91배까지 낮아졌다고 언급했죠.
- 상현그렇다면 단순히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하기에는 주의할 점이 있겠네요.
- 지민그렇죠. 유진투자증권 안지선 연구원은 반도체 외에도 에너지, 보험, 호텔과 레저 업종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를 언급하며 신중한 접근을 조언했어요.
- 상현결국 외국인 투자자들의 시각이 바뀌는 것이 반등의 핵심이겠군요.
- 지민맞아요. 유안타증권 김용구 연구원은 외국인이 실적 모멘텀을 불신하며 투매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실적 성장 증명과 주주환원 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진단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