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적에서 동맹으로...애플·메타, 'AI 판' 다시 짜나
대본
- 지민애플과 메타가 인공지능을 매개로 수년간의 대립을 끝내고 손을 맞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어요.
- 상현그동안 두 기업은 경쟁 관계가 뚜렷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을 시작한 건가요?
- 지민메타의 초거대 오픈 웨이트 모델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의 맥 컴퓨터에서 직접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해요.
- 상현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맥 스튜디오 같은 기기에서 바로 실행한다는 말씀이시죠?
- 지민맞아요, 개발자들이 모델 가중치를 내려받아 로컬 환경에서 코딩이나 비디오 분석 같은 작업을 할 수 있게 된 거예요.
- 상현여기서 모델 가중치라는 게 핵심인 것 같은데, 이게 어떤 역할을 하나요?
- 지민쉽게 말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통해 얻은 지식의 핵심 데이터라고 보시면 돼요. 이걸 공개하면 누구나 가져가서 자기 환경에 맞춰 쓸 수 있거든요.
- 상현그럼 이 모델의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파라미터, 즉 인공지능의 뇌세포 개수라고 할 수 있는 수치가 8160억 개에 달하고, 컨텍스트 윈도우, 즉 인공지능의 기억력도 100만 토큰이나 돼요.
- 상현규모가 상당하네요. 그런데 이 모델을 구동하려면 아주 높은 사양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지민네, 애플 M5 울트라 맥 스튜디오 2대를 연결해야 로컬 구동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어요.
- 상현개발자들을 위한 모델이라 일반인이 바로 쓰기에는 접근성이 조금 제한적일 수도 있겠네요.
- 지민맞아요, 현재는 개발자들이 모델을 내려받아 직접 실행하는 단계라 일반 사용자용 서비스로 바로 출시된 건 아니에요.
- 상현메타 입장에서는 오픈AI 같은 폐쇄형 모델 중심의 시장에 큰 도전장을 내민 셈이군요.
- 지민그렇죠, 성능뿐 아니라 접근성과 비용 측면에서 다른 길을 제시하며 미국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전략으로 보여요.
- 상현애플도 강력한 하드웨어를 통해 맥을 인공지능 개발의 핵심 플랫폼으로 만들 기회를 얻었고요.
- 지민결과적으로 두 빅테크의 협업이 기업 간 경쟁을 넘어 새로운 인공지능 생태계 경쟁 단계로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