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욕증시] "코어위브發 빚더미 쇼크"…흔들리는 AI 거품론 속 뉴욕증시 향방은
대본
- 상현최근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업들의 부채 부담과 수익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가요?
- 지민인공지능 인프라 기업인 코어위브의 사례가 대표적이에요. 대규모 그래픽 처리 장치 임대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부채 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면서 주가와 채권 가격이 요동치고 있어요.
- 상현코어위브의 채권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는데, 수치로 보면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2031년 만기인 표면금리 9.75% 회사채가 14일 기준으로 액면가 100달러당 78달러까지 하락했었어요. 15일에 83달러로 조금 회복하긴 했지만, 16일에는 주가가 다시 11.91% 하락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죠.
- 상현이런 불안감이 반도체 지수나 기술주 전반으로 번진 것 같네요.
- 지민맞아요. 지난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1.41% 급락하며 작년 4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종합지수도 4.48% 떨어지며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주간 낙폭을 보였어요.
- 상현기업 경영진의 지분 매각 소식도 시장의 불신을 키운 요인 중 하나인가요?
- 지민네, 코어위브의 공동 창업자들이 지난해 3월 기업공개 이후 총 33억 달러 상당의 지분을 매각했는데, 올해에만 24억 달러어치를 팔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장의 불신이 이어지고 있어요.
- 상현그럼 인공지능 산업 전체의 실적에 문제가 있는 건지 궁금해지는데요.
- 지민뱅크오브아메리카의 탈 리아니 분석가는 코어위브가 대규모 능동형 전력 공급 능력을 갖춘 점을 들어 위험 요소가 관리되고 있다고 진단하기도 했어요. 다만 자본 조달 비용이 계속 높게 유지될 경우 실물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해요.
- 상현이번 주에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겠네요.
- 지민그렇습니다. S&P500 지수 편입 기업 중 약 70개가 3분기 성적을 공개해요. 현재 에너지와 테크 섹터가 이익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 두 섹터를 제외하면 3분기 이익 성장률은 2분기의 12%에서 7%로 둔화된 것으로 추정돼요.
- 상현특정 섹터만 성장하는 구조라 시장의 건강함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군요.
- 지민맞아요. 밥 랭 분석가는 일부 종목만 성장하는 현 상황이 건강한 장세는 아니라고 지적했죠. 이번 주에는 테슬라와 메타플랫폼스의 실적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 상현실적 외에도 주목해야 할 경제 지표들이 꽤 많아 보여요.
- 지민네, 주택 시장지수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그리고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등 다양한 지표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향방을 결정할 변수가 많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