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뛰고 물건 잡는 동작까지… 사람 움직임 배우는 AI 로봇
대본
- 상현사람이 걷거나 뛰고 물건을 잡는 정밀한 움직임을 기록해서 인공지능 로봇에게 학습시키는 기술이 개발됐어요.
- 지민단순히 영상으로 찍는 게 아니라 근육의 움직임까지 데이터로 만든다는 점이 핵심이군요.
- 상현맞아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안범모 수석연구원 팀이 전신동작 데이터 수집 플랫폼인 HHIP를 구축했다고 밝혔어요.
- 지민여기서 HHIP는 사람의 관절 위치뿐만 아니라 발이 땅을 딛는 힘이나 손가락 동작까지 동시에 측정하는 시스템인가요?
- 상현네, 피부에 붙이는 근전도 센서로 근육의 전기 신호까지 감지하니까 마치 사람의 움직임을 통째로 복사하는 것과 같아요.
- 지민근전도 센서라면 근육이 움직일 때 발생하는 신호를 읽는 장치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상현정확해요, 여기에 고속 트레드밀과 광학 모션캡처 카메라를 활용해서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동작을 수집해요.
- 지민트레드밀은 시속 45킬로미터까지 작동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이 정도면 아주 빠른 달리기 동작도 분석이 가능하겠어요.
- 상현그래서 맨몸으로 움직일 때와 착용형 로봇을 입었을 때의 차이를 동일한 조건에서 비교할 수 있는 거죠.
- 지민실제로 이 플랫폼을 활용해서 에어니라는 무릎 착용형 로봇의 성능을 검증하기도 했다면서요?
- 상현네, 로봇을 착용했을 때 무릎 관절이 의도한 각도로 움직이는지, 신체 부담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분석하는 데 사용했어요.
- 지민이 기술은 현재 연구 단계라 일반인이 바로 체험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큰 도움이 되겠어요.
- 상현연구팀은 이 데이터를 축적해서 휴머노이드는 물론 재활 분야와 로봇 제어 기술 개발에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해요.
- 지민사람의 동작을 정밀하게 학습한 데이터가 쌓이면 로봇이 훨씬 자연스럽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겠네요.
- 상현맞아요, 다만 이 기술이 실제 산업 현장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앞으로의 연구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 같아요.
- 지민사람의 움직임을 데이터로 정밀하게 옮기는 과정이 로봇 기술의 진보를 이끄는 중요한 열쇠가 되겠어요.
- 상현이번 기술이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어떻게 바꿀지 계속 지켜봐야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