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제스처 속 빗장은 그대로"… 미·중 AI 대화 합의, 11월 첫 시험대
대본
- 상현미국과 중국이 인공지능 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대화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어요.
- 지민양국 정상이 만나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기술 패권 전쟁의 본질은 여전히 팽팽한 상태군요.
- 상현맞아요. 11월에 사고 대응을 위한 상설 핫라인 가동을 논의하는 실무 회담이 예정되어 있어요.
- 지민그런데 용어부터 차이가 있다고 들었어요. 미국은 초지능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중국은 인공지능 대화라고 부른다면서요?
- 상현네, 공식 명칭조차 일치하지 않을 만큼 미묘한 입장 차이가 보여요.
- 지민게다가 인공지능 모델의 능력은 블랙박스처럼 내부를 알기 어려워서, 핵미사일처럼 수량을 세어 검증하는 게 불가능하다는 지적도 있더라고요.
- 상현그래서 이번 11월 회담이 단순한 외교적 수사인지, 아니면 실질적인 긴장 완화의 전환점이 될지가 관건이에요.
- 지민기술 통제 측면에서도 양측이 서로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 상현그렇죠. 미국은 칩 수출을 통제하고, 중국은 자국 기업들에게 미국산 칩 구매를 금지하면서 서로 차단하는 장벽이 공고해졌어요.
- 지민미국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가속기 판매를 조건부로 승인했지만, 중국이 화웨이나 알리바바 같은 국산 칩을 쓰라고 명령해서 실제 공급은 없는 상태고요.
- 상현여기에 더해 미국은 딥시크나 알리바바 같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모델의 능력을 불법으로 추출하는 모델 증류 방식을 쓴다며 제재를 예고하기도 했어요.
- 지민모델 증류는 쉽게 말해 기존 인공지능의 지식을 추출해서 더 작은 모델로 옮기는 일종의 요약 기술인데, 이게 보안 문제로 번진 거군요.
- 상현맞아요. 이런 안보 갈등에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 조치가 내년 1월 10일에 만료되는 문제까지 겹쳐 있어요.
- 지민희토류 유예 기간이 겨우 2개월만 연장된 거라, 반도체나 전기차 배터리 기업들에게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네요.
- 상현결국 양국이 대화 창구는 열어두었지만, 기술 생태계는 서로 분리되어 각자도생해야 하는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어요.
- 지민11월 실무 회담이 이 단절된 생태계 사이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지켜봐야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