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9조 굴리는 한국투자공사, 중국산 AI 도입 논란…보안 검증 도마
대본
- 지민한국투자공사가 사내 인공지능 시스템에 중국산 모델을 도입했다는 사실이 국회 자료를 통해 밝혀지면서 보안 검증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요.
- 상현약 339조 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국부펀드인 만큼 보안이 정말 중요할 텐데, 구체적으로 어떤 모델들이 쓰인 건가요?
- 지민문서 작성이나 요약을 담당하는 언어모델은 알리바바의 'Qwen3'를 썼고, 내부 자료 검색을 돕는 임베딩 모델은 베이징인공지능연구원의 'BGE-M3'를 채택했어요.
- 상현임베딩 모델이라고 하면 인공지능이 정보를 찾기 쉽게 데이터의 특징을 추출하는 기술을 말하는 거죠?
- 지민맞아요, 쉽게 말해 인공지능이 문장의 맥락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빠르게 찾아내도록 돕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돼요.
- 상현그런데 베이징인공지능연구원은 이미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 명단에 올라있는 기관 아닌가요?
- 지민네, 맞아요. 해당 기관이 제재 대상에 오른 뒤인 지난해 12월에 이 모델을 사내 시스템에 적용했는데, 선정 과정에서 개발사 국적이나 제재 여부는 평가 항목에 없었다고 해요.
- 상현성능과 비용 효율성만 따지느라 보안 요소를 놓쳤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군요.
- 지민게다가 사내 인공지능 이용 실적도 눈에 띄게 줄어든 상태예요.
- 상현이용 건수가 얼마나 줄었길래 그런 이야기가 나오나요?
- 지민지난 5월 3755건이었던 이용 건수가 9월에는 798건으로 78.7%나 감소했고, 이용자 수도 339명에서 147명으로 줄었어요.
- 상현이용량은 급감했는데 오히려 약 10억 원 규모의 장비 증설 계약은 체결했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네요.
- 지민네, GPU를 4장에서 12장으로 늘리는 내용인데, 5월에 이미 9억 5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어요.
- 상현이용 실적이 충분히 나오기 전에 투자를 결정한 셈인데, 증설 사유도 처음과 달라졌다고 들었어요.
- 지민처음에는 업무 수요 증가를 내세웠지만, 이후 국회에는 플랫폼 고도화와 장비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해요.
- 상현국가 핵심 자산을 다루는 기관인 만큼, 향후 보안 기준 마련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대한 점검이 필요해 보여요.
- 지민이번 사례가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도입 시 보안 요소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논의되는 계기가 될 가능성이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