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美 명문 디자인스쿨과 '모션 리와일드' 피지컬 AI 프로젝트 가동
대본
- 지민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과 7년째 이어온 협력을 통해 연구 범위를 한 단계 더 넓혔어요. 기존에는 친환경 소재나 제품 설계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자연의 움직임을 로봇 기술에 접목하는 단계로 나아간 거죠.
- 상현기존의 소재 연구에서 이제는 움직임과 환경 적응 원리를 다루는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로 확장한다는 말씀이시군요. 여기서 말하는 피지컬 인공지능은 구체적으로 어떤 개념인가요?
- 지민피지컬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가상 세계에만 머물지 않고 실제 물리적인 몸체를 가지고 움직이는 기술을 뜻해요.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인 '모션 리와일드'는 자연이 극한 환경에서 에너지를 쓰고 적응하는 방식을 분석해서 새로운 이동 기술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에요.
- 상현자연의 움직임을 모방해서 로봇이 더 잘 움직이게 만들겠다는 뜻이겠네요. 그렇다면 이 기술이 특히 어떤 상황을 위해 개발되는 건가요?
- 지민재난 현장처럼 지형이 일정하지 않고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을 염두에 두고 있어요. 로봇이 장애물을 극복하거나 변화하는 지형에 스스로 적응할 수 있도록 자연의 원리를 활용하려는 거죠.
- 상현연구 방식도 궁금해요. 현대차그룹의 디자이너들과 RISD의 교수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인가요?
- 지민맞아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소속 디자이너들이 RISD의 리제너레이션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교수진 및 학생 연구원들과 협력해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가을과 봄 학기 심화 강좌, 그리고 여름철 집중 연구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에요.
- 상현구체적인 연구 일정이나 기간도 정해져 있나 보네요.
- 지민네, 현대차그룹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여름철 9일간의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선발된 연구원들은 5주 동안 재생형 설계 전략 등을 연구하게 돼요.
- 상현이 프로젝트는 현재 어느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일반인이 바로 접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닐 것 같은데요.
- 지민네, 이 기술은 현재 대학 연구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연구 단계예요. 당장 제품으로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의 움직임을 분석해 시제품을 만들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과정에 있어요.
- 상현지금까지의 협력 과정을 보면 연구 영역이 계속 변화해 온 것 같아요.
- 지민그렇죠. 2024년에는 자연의 구조적 특성을 활용한 '미래 구조'를 연구했고, 작년에는 혁신 소재를 다루는 '유형의 미래'를 탐구했어요. 올해는 그 영역을 피지컬 인공지능 기반의 모빌리티로 확장한 셈이에요.
- 상현자연의 원리를 로봇에 입혀서 재난 현장 같은 극한 환경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를 준비하고 있군요.
- 지민맞아요. 자연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적응 방식을 기술에 녹여내어 미래 이동 수단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