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클라우드서 빅테크로 옮겨붙은 AI 신용위험…코스피 '흔들'(종합)
대본
- 상현인공지능 산업의 수익성 논란이 단순한 소음을 넘어 빅테크 기업들의 신용위험 우려로까지 번지며 코스피 시장을 흔들고 있어요.
- 지민그동안은 규모가 작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의 문제로만 여겨졌는데, 이제는 메타 같은 거대 기업들까지 영향권에 들어온 건가요?
- 상현맞아요, 메타의 5년물 신용부도 프리미엄이 약 7bp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만큼 시장의 불안감이 커진 상태예요.
- 지민메타의 실적 발표 내용 중에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든 건지 궁금해요.
- 상현메타는 대규모 설비투자로 인해 잉여현금흐름이 적자로 전환됐고, 테슬라는 설비투자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하며 투자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겼어요.
- 지민앤트로픽의 사례처럼 매출 성장세가 둔화되는 모습도 이번 조정에 영향을 주었을 것 같아요.
- 상현네, 앤트로픽의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5% 증가한 168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시장에서는 이를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보고 있어요.
- 지민기업들의 실적이나 자본 조달 문제 외에 거시적인 경제 환경도 한몫하고 있겠네요.
- 상현그렇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 장기화로 에너지 물가가 오르고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인공지능 기업들의 조달 부담이 커진 점이 주요 원인으로 꼽혀요.
- 지민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유독 코스피의 낙폭이 다른 주요 지수들에 비해 훨씬 컸던 이유가 무엇인가요?
- 상현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5.02% 내릴 때 코스피는 19.07%나 하락했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비중이 높은 구조적 약점 때문이에요.
- 지민외국인의 매도세를 받아줄 매수 주체가 부족하다는 분석도 있었죠?
- 상현맞아요, 자사주 매입 종료와 고객예탁금 감소가 겹치며 시장의 가격 충격 흡수력이 약화되었다는 진단이 있어요.
- 지민다행히 SK하이닉스가 손자회사 솔리다임의 기업공개 추진을 중단하면서 시장 분위기가 조금 반전되었다고 들었어요.
- 상현네, 솔리다임의 상장 검토 중단 소식에 하방 압력이 줄었고,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하며 코스피도 반등 마감할 수 있었어요.
- 지민결국 인공지능 기업들이 막대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장의 부도 위험은 낮다는 반론도 존재하네요.
- 상현맞습니다, 다만 시장의 관심에서 벗어난 소외된 기업들이나 신용등급이 낮은 정크본드들의 가산금리 상승은 계속 주목해야 할 부분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