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末머니]"공화당 팔고 민주당 산다?" 美 투자자 전략은
대본
- 지민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평소와 조금 달라졌다는 분석이 나왔어요. 한국투자증권 정정영 연구원이 미국 전략 리포트에서 짚은 내용인데요, 예전에는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관망하는 분위기가 많았다면 이번에는 특정 정당에 맞춰 자산을 사고파는 단기 전략이 핵심으로 떠올랐다고 해요.
- 상현그러니까 공화당 쪽은 팔고 민주당 쪽은 사는 방식이라는 거죠? 이전과 비교해서 무엇이 바뀐 건지 궁금해요.
- 지민맞아요. 기사에서는 이를 공화당을 팔고 민주당을 사는 단기 트레이딩이라고 표현했어요. 미국 중간선거는 오는 11월 3일 치러지는데,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부과와 중동 전쟁 같은 충격이 이어져서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해요.
- 상현선거 결과를 어떤 근거로 예측하고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지민정 연구원은 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을 인용했어요. 하원을 민주당이 장악할 가능성은 90%를 넘었고, 상원 확보 가능성도 지난 8월 이후 50%를 넘기 시작했다고 해요.
- 상현그럼 민주당이 양원을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실제로 커진 거네요. 과거에도 그런 사례가 있었나요?
- 지민1934년 이후 23차례 중간선거 중에서 대통령 소속 정당이 양원을 모두 잃은 경우는 네 차례뿐이었어요. 기사에서는 그때의 패배 요인으로 전쟁, 물가, 재난 대응 실패, 과도한 정책 추진 등을 들었어요.
- 상현최근 시장이 흔들리는 걸 경기침체나 인공지능 사이클 우려 탓으로 보는 시각도 있잖아요. 이 리포트는 그 해석에 어떤 입장인가요?
- 지민그 해석은 과도하다는 입장이에요. 이달 들어 상승 종목 비율이 더 떨어지지 않고 하단을 지지하고 있고,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강해지는 모습도 확인된다고 해요. 역사적인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기대가 증시에 반영되고 있다고 본 거죠.
- 상현금리 흐름과 정치 관련 ETF의 움직임도 함께 봤다고 들었어요.
- 지민네, 2025년 7월 이후 민주당의 상원 장악 확률은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상승과 같이 움직여 왔다고 해요. 민주당 상원 장악 확률이 50%를 넘어선 뒤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핵심으로 내세운 데이터센터 관련 ETF의 약세가 두드러졌다고 짚었어요.
- 상현정치 테마 ETF끼리 비교한 결과도 있었나요?
- 지민민주당 테마 ETF인 DEMZ와 공화당 테마 ETF인 MAGA의 상대 성과도 10년물 금리와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은 공화당을 팔고 민주당을 사는 시장이라고 진단했어요.
- 상현그렇다면 선거 결과를 미리 보고 장기로 베팅하는 게 가능한 걸까요?
- 지민기사에서는 쉽지 않다고 봤어요. 수시로 나오는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실제 선거 결과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흔들림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정리했어요.
- 상현오늘 내용을 정리하면,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 성향에 따라 자산을 바꾸는 단기 흐름이 나타나고 있고, 그만큼 선거 전까지 변동성도 클 수 있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 분석은 한 연구원의 리포트에 담긴 해석이니, 실제 선거 결과와 시장 반응을 함께 지켜보는 게 필요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