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호황에 경상흑자 4배 급증…올해 증가폭 세계 1위 전망
대본
- 상현올해 2분기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1166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10% 늘었다고 해요. 한 번 숫자로 확인해 볼게요.
- 지민맞아요. 경상수지는 상품과 서비스 거래, 소득 흐름을 합친 나라 살림의 전체 수입과 지출 차이라고 보면 쉬워요. 흑자가 크다는 건 벌어들인 돈이 쓴 돈보다 훨씬 많았다는 뜻이에요.
- 상현그럼 이 흑자를 떠받친 게 무엇인지가 궁금해요. 기사에서는 반도체 수출을 핵심으로 꼽았죠?
- 지민네, 2분기 반도체 수출액이 1138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1.6% 늘었어요. 3분기에는 1480억2000만달러로 증가율이 218.7%까지 올랐고요.
- 상현반도체 수출이 그만큼 늘었다면,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느 정도 위치인가요?
- 지민주요 36개국 가운데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이에요.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것보다도 많았고, 이런 비교는 1996년 이후 처음이라고 해요.
- 상현3분기도 비슷한 흐름이라는 점이 흥미롭네요. 7월부터 8월까지 흑자가 독일과 일본 합계를 웃돌았다고 했죠?
- 지민맞아요. 881억9000만달러로, 독일과 일본 합계인 808억2000만달러보다 많았어요.
- 상현연간 전망은 어떻게 나왔나요? 사상 최대치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고 들었어요.
- 지민IMF는 올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를 4219억4600만달러로 예상했어요. 한국은행도 기존 전망치 450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보고 있어요.
- 상현IMF가 증가액도 따로 봤다고요?
- 지민네, 전년 대비 증가액이 2988억9200만달러로 190개국 가운데 가장 클 것으로 내다봤어요. 흑자 증가가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라는 의미예요.
- 상현그렇다면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까요? 기사에서는 어떤 조건을 달았나요?
- 지민기사는 불확실하다고 봤어요. 인공지능 투자 확대로 수요가 늘고 반도체 가격도 오르고 있지만, 글로벌 투자가 둔화하거나 경쟁국의 공급이 늘어나면 흑자 규모가 줄 수 있다는 거예요.
- 상현정리하면, 반도체가 흑자 확대의 중심에 있고 연간 흑자 전망도 높지만, 투자 흐름과 공급 경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네요.
- 지민맞아요. 지금의 흑자 규모는 분명 크지만, 얼마나 오래 유지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