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1분기까지 지수 반등 주도"
대본
- 지민하나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1분기까지 코스피 반등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어요. 고점 대비 크게 떨어진 두 종목이 다시 오를 수 있다는 건데, 어떤 근거인지 궁금하네요.
- 상현이재만 연구원은 2026년 삼성전자 주가가 고점 대비 40% 이상 급락했다고 설명했어요. 2000년 이후 비슷하게 급락했던 뒤에는 반등 기간이 평균 5개월, 누적 수익률이 40%였다고 하네요.
- 지민그러니까 과거 사례를 근거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하는 거군요. 반도체 기술이나 시장 용어가 낯선 분들도 있을 텐데, 기술적 반등을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요?
- 상현쉽게 말하면 많이 떨어진 물건이 값이 너무 싸졌다고 다시 찾는 것과 비슷해요. 주가가 바닥 근처에서 되돌아오는 흐름을 가리키는 말이에요.
- 지민그렇군요. 그런데 반도체 종목만 오르는 게 아니라 주도주가 넓어질 거라는 말도 있었죠?
- 상현맞아요. 올해 연말부터 내년 1분기까지는 반도체가 끌고 가고, 이후에는 이익 증가세가 좋아지는 비반도체 기업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에요. 이익 증가율이 개선된 업종이 시장을 이끌었던 2011년과 2016년 사례도 근거로 들었어요.
- 지민시가총액 3위 경쟁도 언급됐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 상현시가총액은 회사 전체 몸값을 주식 시장 가격으로 매긴 것이라고 보시면 돼요. 순위가 바뀐다는 건 시장의 관심이 어느 기업으로 옮겨가는지를 보여주는 신호예요.
- 지민내년 상반기에는 2차전지와 IT하드웨어가 주목받는다고 했네요. 어떤 기업들이 거론됐나요?
- 상현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전기가 거론됐어요. 이익이 턴어라운드, 즉 적자나 둔화에서 회복되는 관점의 LG에너지솔루션과, 기저효과 없이 높은 이익 증가율을 보이는 삼성전기가 3위 자리를 두고 경쟁할 수 있다는 내용이에요.
- 지민기저효과라는 말도 낯설어요. 지난해 수치가 낮았던 탓에 올해 증가율이 크게 보이는 걸 말하는 건가요?
- 상현반대로 이해하셔야 해요. 기저효과 없이 높은 이익 증가율이라는 건 비교 대상이 되는 전년 수치가 특별히 낮아서 생긴 착시가 아니라는 뜻이에요.
- 지민아, 그럼 실제로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하반기에는 제약·바이오와 자동차가 주목받는다고요?
- 상현네, 하반기 주도업종으로 제약·바이오와 자동차가 꼽혔어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가가 오랫동안 소외됐던 종목이고, 현대차는 주당순자산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 언급됐어요.
- 지민주당순자산비율은 주가가 회사의 순자산에 비해 얼마나 비싼지 보는 지표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 상현맞아요. 그 비율이 낮으면 자산 대비 주가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뜻이에요. 다만 이 전망들은 하나증권 연구원의 예상이라는 점을 함께 기억해 두시면 좋겠어요.
- 지민정리하면 반도체 반등이 먼저 오고, 이후 이익이 늘어나는 다른 업종으로 관심이 넓어진다는 흐름이네요. 확정된 결과가 아니라 전망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지켜봐야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