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정용진 회장 13년 만 이마트 대표 복귀…유통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 방점
대본
- 지민정용진 회장이 13년 만에 이마트 대표로 돌아온다고 해서 화제인데요, 이번 인사가 왜 중요한 신호인지 궁금하시죠?
- 상현네, 정 회장이 직접 이마트 경영에 나서고 김홍극 대표가 이마트와 SSG닷컴을 함께 맡는다는 점이 핵심으로 보여요. 두 회사를 한 사람이 묶어서 보게 된 건가요?
- 지민맞아요. 기사에 따르면 김 대표는 과거 이마트 상품본부장을 지냈고, 상품기획과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두 회사의 상품 운영과 온라인 장보기를 긴밀하게 연결하려는 의도가 읽힌다고 해요.
- 상현그럼 SSG닷컴이 이번에 사업을 나누는 것과도 관련이 있겠네요. 어떤 변화가 있는 건가요?
- 지민SSG닷컴은 12월 1일부터 패션, 뷰티 같은 비식품 사업을 신설법인 신세계몰로 분리하고, 식품과 생필품 중심 온라인 장보기에 집중한다고 해요. 2019년 이마트몰과 신세계몰을 합쳐 출범한 지 7년 만의 재편이에요.
- 상현장보기에 집중하게 되면 이마트의 역할이 더 커지겠죠?
- 지민네, 쓱 주간배송이 이마트 점포를 배송 거점으로 쓰고 있어서 식품 상품과 점포망이 온라인 주문의 기반이 되고 있어요. 상품 매입부터 재고, 주문, 배송까지 두 회사가 맞물려 움직여야 하는 구조예요.
- 상현실적은 어떤가요? 두 회사가 엇갈린다는 말도 있던데요.
- 지민올해 상반기 이마트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1719억원으로 15.4% 늘었어요. 그런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53억원으로 25.2% 줄었어요. 자회사 실적이 전체 이익을 끌어내린 셈이죠.
- 상현그럼 SSG닷컴 적자가 이어지고 있다는 뜻이군요.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178억원이었고, 올해 2분기에도 295억원 적자였어요. 다만 전년 동기보다 15억원은 줄었다는 점이 기사에서 함께 언급됐어요.
- 상현장보기 매출은 좀 늘었다고 하지 않았나요?
- 지민맞아요. SSG닷컴이 8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그로서리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고, 이마트 점포를 쓰는 쓱 주간배송 매출은 30% 가까이 증가했어요. 다만 기사는 개별 서비스 성장과 온라인 사업 전체의 수익성 회복은 별개의 문제라고 선을 그어요.
- 상현그렇다면 아직 과제가 남아 있다는 얘기네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 지민서용구 숙명여대 교수는 미국 월마트와 비교하면 이마트가 옴니채널 구축을 꾸준히 해오지 못했다고 평가했어요. 디지털 전환과 옴니채널 성공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고요.
- 상현정 회장의 직접 경영에 대해서도 우려가 있었다고요?
- 지민네, 서 교수는 과거 삐에로쑈핑 사업 실패와 경영진 인사 문제를 오너 리스크 사례로 짚었어요. 오너 경영이든 전문경영인 경영이든 이마트의 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인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한 묶음으로 운영하려는 시도고, 실적과 옴니채널 과제는 아직 남아 있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이번 개편이 실제 수익성으로 이어질지는 앞으로의 실적이 말해줄 거예요. 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해 볼게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