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되네” SK하이닉스 ETF ‘퇴장’…美 증시서 3개월 만에 사라지는 이유
대본
- 상현이번 기사는 SK하이닉스와 연계된 레버리지 ETF 두 종목이 미국 증시에서 출시 석 달여 만에 사라진다는 소식이에요. 출시 당시에는 기대를 모았던 상품이라 이전과 비교하면 분위기가 꽤 달라졌네요.
- 지민맞아요. 트레이더 ETF가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를 기초자산으로 한 상품 두 개를 다음 달 12일께 청산한다고 블룸버그가 전했어요. 한 개는 하루 수익률을 2배로 따라가는 상승형, 다른 하나는 역방향 2배로 따라가는 하락형이에요.
- 상현두 상품은 언제 거래를 시작했나요?
- 지민SK하이닉스가 지난 7월 10일 나스닥에 ADR을 상장한 뒤인 7월 28일에 거래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성적이 기대에 못 미쳤죠. 상승형 SKHA는 5% 넘게 떨어졌고, 하락형 SKHN은 42% 하락했어요.
- 상현같은 기간 기초자산인 SK하이닉스 ADR은 약 5% 올랐다고 하니, 상승형 상품도 기초자산만큼 오르지 못했다는 얘기네요.
- 지민맞아요. 레버리지 상품은 하루 단위로 수익률을 두 배씩 맞추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내리기를 반복하면 기초자산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기사에서 설명하고 있어요.
- 상현투자자 이탈도 상당했다고요. 순자산 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 지민지난 23일 기준으로 SKHA의 순자산총액은 48만489달러, SKHN은 77만7823달러였어요. 두 상품을 합치면 약 126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억6700만원 수준이에요. 순자산 규모가 가장 컸던 시점과 비교하면 60% 넘게 줄어든 상태고요.
- 상현청산 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지민트레이더 ETF는 다음 달 5일까지 거래와 증권 설정, 환매를 허용한 뒤 운용을 끝낼 방침이에요. 청산 절차를 거쳐 남은 자산은 투자자들에게 나눠주게 돼요.
- 상현블룸버그는 이번 청산의 배경을 어떻게 봤나요?
- 지민인공지능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약해진 결과로 분석했어요. 올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같은 반도체 기업 주가가 인공지능 투자 기대감에 크게 오르내렸고, 최근에는 대규모 인공지능 인프라에 필요한 자금 조달 비용과 실제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해요.
- 상현주가 흐름도 그런 분위기와 맞아떨어지나요?
- 지민국내 상장 주식은 올해 최고점 대비 56% 하락한 상태라고 해요. 미국에서도 SK하이닉스 ADR이 지난 23일 137.02달러에 거래를 마쳐서, 9월 9일 최고가 198.63달러보다 31.02% 낮은 수준이었어요.
- 상현미국 상장 이후 다른 운용사들도 관련 레버리지 상품을 내놓았다고 하지 않았나요?
- 지민맞아요. 프로셰어스, 레버리지셰어스, 디렉시온 같은 운용사들도 상품을 출시했는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일부 상품은 존속까지 어려워졌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어요.
- 상현그럼 개인 투자자들이 레버리지 상품을 볼 때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 지민일간 수익률을 기준으로 설계된 상품이라 장기간 보유하면 기초자산의 누적 수익률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에요. 블룸버그는 이런 상품이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어서, 한국 금융당국도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 상현마지막으로 SK하이닉스의 다음 일정은 무엇인가요?
- 지민오는 28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어요. 시장에서는 실적뿐 아니라 솔리다임 상장 철회 이후 추가 주주환원 정책이 나올지도 관심을 두고 지켜보는 중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