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네덜란드 베시 지분 20%로 확대…주가 9% 급등
대본
- 지민오늘은 미국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네덜란드 베시의 지분을 약 20%로 늘리기로 했다는 소식을 다뤄볼게요. 이 발표 이후 베시 주가가 크게 올랐다고 해요.
- 상현네, 베시 주가가 암스테르담 증시 개장 직후 8.8% 상승한 159.20유로를 기록했다고 하던데요. 지분이 9%에서 20%로 늘어나는 게 이렇게 주가에 바로 반영될 만큼 큰 의미가 있는 건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하이브리드 본딩 기술을 두고 양사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어요. 두 회사는 2020년부터 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협력해 왔고, 지난 1일에는 협력 범위를 관련 기술 분야로 넓히기로 했어요.
- 상현그렇다면 이번 지분 확대는 그 협력을 한층 강화하려는 조치로 볼 수 있겠네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지분을 20% 이상으로 더 늘릴 의사는 없다고 했다고요?
- 지민맞아요. 이사회 의석도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어요. 다만 주식 인도는 미국의 반독점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어요.
- 상현그럼 완전 인수 가능성은 어떻게 보고 있나요? 기사에서 시장이 그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 지민기사에서는 시장이 이번 지분 확대를 향후 완전 인수를 위한 사전 포석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해요. 하지만 벨기에 증권사 드그루프 페테르캄의 애널리스트는 중국 규제당국이 그런 거래를 막을 가능성이 높다고 봤어요.
- 상현중국 당국이 왜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 지민두 회사 모두 중국에서 상당한 매출을 내고 있기 때문이에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중국에서 올렸고, 베시도 중국 러산에 생산시설을 두고 있어요.
- 상현실제로 과거에 중국 승인 때문에 인수를 접은 사례도 있다고 하던데요.
- 지민네, 2021년 일본 고쿠사이일렉트릭 인수 추진이 중국 당국의 승인 지연으로 철회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같은 변수가 거론되는 거예요.
- 상현네덜란드 공개매수 규정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 지민네덜란드에서는 한 기업이 상장기업 지분을 30% 넘게 확보하면 나머지 주식에 대해 의무 공개매수를 해야 해요. 그래서 지분을 계획보다 더 늘리면 추가적인 법적 의무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이 기사에서 짚이고 있어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발표는 협력 강화와 기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고, 완전 인수는 중국 심사와 네덜란드 규정이라는 조건을 넘어야 한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현재로서는 경영권 확보나 완전 인수를 추진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 앞으로 지분 구조 변화와 양사 협력이 계속 주목받을 것으로 보여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