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나스닥 ETF 줄줄이 약세…SCHD만 0.41% 상승
대본
- 상현미국 증시 시간 외 거래에서 반도체와 나스닥 관련 ETF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어요. 그런데 배당주 ETF인 SCHD만 0.41% 올랐다고 하네요. 어떤 흐름인지 함께 짚어볼까요?
- 지민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SOXL이에요. 반도체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상품인데, 시간 외 거래에서 100.44달러로 6.43% 떨어졌어요.
- 상현같은 반도체 업종을 추종하는 SOXX는 2.09% 내렸다고 하니, 레버리지 상품의 낙폭이 훨씬 컸던 거네요. 레버리지 상품은 원래 이렇게 움직이는 구조인가요?
- 지민맞아요. 상승장에서는 수익률이 커지지만 하락장에서는 손실도 배로 커질 수 있어요. 여기에 매일 수익률을 다시 맞추는 구조라서, 오래 보유하면 기초지수의 누적 수익률과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해요.
- 상현나스닥100 쪽은 어떤가요? QQQ와 QQQM이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데 둘 다 약세였죠.
- 지민네, QQQ는 1.22%, QQQM은 1.10% 내렸어요. 운용 구조나 비용은 조금 다르지만, 같은 지수 구성 종목의 주가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어요.
- 상현그럼 레버리지 상품 중에서는 TQQQ 쪽 낙폭도 컸겠네요.
- 지민TQQQ는 3.72% 내렸고, 2배 레버리지인 QLD는 2.49% 하락했어요. 지수 추종 상품보다 레버리지 상품의 하락 폭이 커진 걸 보면, 기술주에 대한 단기 위험 회피 심리가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시간 외 거래 가격만으로 시장 전체의 투자심리가 나빠졌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
- 상현한국 증시와 연결된 ETF도 함께 움직였다고 하죠. KORU가 특히 많이 떨어졌던데요.
- 지민KORU는 한국 주식시장 일일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는 상품인데, 5.22% 하락했어요. EWY도 1.60% 내렸지만 레버리지 상품의 낙폭이 더 컸어요. 이 상품도 일일 수익률 기준으로 설계돼 있어서, 여러 거래일의 누적 성과가 한국 증시 등락률의 2배가 되는 건 아니에요.
- 상현그럼 국내 증시와 연계된 상품을 볼 때는 미국 시장만 보면 안 되겠네요?
- 지민맞아요. 환율이나 국내 주요 종목의 흐름도 함께 봐야 해요. 반대로 배당주 ETF인 SCHD는 0.41% 올라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어요.
- 상현배당주가 기술주보다 안정적이라고 봐도 되는 걸까요?
- 지민하루 등락만으로 그렇게 단정하긴 어려워요. 금리 변화, 기업 실적, 배당 정책 등에 따라 배당주도 변동성을 보일 수 있거든요.
- 상현메모리 반도체 관련 DRAM ETF도 2.81% 내렸다고 하네요. 반도체 안에서도 상품마다 차이가 나타나는 거죠?
- 지민네, 편입 종목과 추종 지수에 따라 가격 움직임이 달라질 수 있어요. 그래서 상품 이름만 보고 특정 메모리 기업의 주가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해석하면 안 돼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시간 외 거래는 레버리지 상품의 하락 폭이 특히 컸고 배당주 ETF만 소폭 오른 흐름이었네요. 시간 외 가격이 다음 거래일의 방향을 확정하는 건 아니라는 점도 기억해야겠어요.
- 지민맞아요. 레버리지 ETF를 볼 때는 기초자산의 방향뿐 아니라 상품 구조와 보유 기간을 함께 확인하는 게 중요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