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동결에 대선까지…숨죽인 증시, 선거 끝나면 '연말 랠리' 오나
대본
- 지민금리는 그대로 두고 대선도 코앞이라, 요즘 증시가 한동안 숨을 죽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요?
- 상현그렇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관망세로 들어갔어요. 전문가들은 이번 결정이 시장 예상에 맞는 완화적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어요.
- 지민그럼 국내 증시도 같이 눌려 있었던 거죠? 그런데 정치적 불확실성만 넘기면 연말 랠리가 기대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요.
- 상현맞아요. 박시동 경제평론가는 선거 이후 연말 랠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봤어요. 이번 금리 동결도 물가 목표를 향한 긴축 효과를 더 지켜보려는 신중한 조치라고 진단했어요.
- 지민미국 경제 자체는 아직 탄탄하다는 근거도 있었죠. 상반기 국내총생산 증가율도 긍정적으로 수정됐다고요?
- 상현네, 그래서 연준이 현재 정책 방향을 유지하며 숨을 고르는 것으로 해석하더라고요. 빅테크 실적도 같이 봐야 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을 웃돌았어요.
- 지민반면 알파벳은 검색과 광고 부문에서 예상보다 큰 타격을 입어서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줄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봐야 할까요?
- 상현박 평론가는 구글이 본업 경쟁력을 지키면서 인공지능 시대로 옮겨가는 과정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이번 실적으로 깊어졌다고 지적했어요.
- 지민그럼 선거 이후 상승 기대는 어떤 근거에서 나온 건가요? 특정 후보가 이길 거라는 확신 때문인가요?
- 상현아니에요. 박 평론가는 현재의 매도세가 특정 후보 당선을 전제로 한 게 아니라, 선거라는 이벤트 자체를 피하려는 회피 심리에 가깝다고 봤어요. 결과와 상관없이 불확실성이 걷히는 것만으로도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거죠.
- 지민과거 통계도 근거로 들었다고요?
- 상현역대 미국 선거 직후 증시가 반등한 사례를 들었어요. 또 특정 정당이 백악관과 의회를 모두 가졌을 때보다 권력이 나뉘었을 때 상승 탄력이 더 강했다는 분석도 덧붙였어요.
- 지민국내 투자 전략으로는 어떤 얘기가 나왔나요?
- 상현반도체 중심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라는 제안이었어요.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창출력과 주주환원 정책이 여전히 강하다는 거예요. 선거 이후에는 전기·전력 인프라와 2차전지 섹터도 정책 방향이 분명해지면서 매력이 커질 수 있다고 봤어요.
- 지민그런데 자금이 소수 대형주로 몰리는 현상은 문제라고 하지 않았나요?
- 상현맞아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일부 반도체 대장주에 자금이 쏠리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꼽혔어요. 지수가 한쪽에 치우친 구조라서 언제든 발목을 잡을 수 있는 약점이라는 거죠.
- 지민정리하면, 금리 동결과 대선이 겹쳐 관망세가 짙지만, 불확실성이 걷히면 연말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얘기네요. 다만 대형주 쏠림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