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밀착 '중국 女 스파이' 사건…한국 반도체까지 흔드나
대본
- 지민엔비디아 CEO 젠슨 황 옆에서 활동하던 여성 사업가가 중국 스파이로 의심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미국 정보기관이 그렇게 판단했다는 내용이에요.
- 상현그 여성 사업가가 누구인지부터 짚어볼 필요가 있겠네요. 기사에서는 어떤 인물로 나오나요?
- 지민싱가포르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업 메가스피드 인터내셔널 임원으로 일해 온 앨리스 황이에요. 중국명은 황러고요. 미 정보기관은 이 사람이 젠슨 황과 가깝게 지내면서 미국의 첨단 인공지능 칩 관련 정보를 베이징에 넘긴 것으로 판단했어요.
- 상현반도체 얘기를 하려면 인공지능 칩을 쉽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엔비디아 칩이 얼마나 중요한 건가요?
- 지민인공지능 칩은 쉽게 말해 인공지능을 돌리는 두뇌 같은 부품이에요. 여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는 고대역폭메모리인데, 칩 옆에 붙어서 데이터를 빠르게 나르는 고속 도로 같은 역할을 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 고대역폭메모리를 엔비디아에 납품하고 있어요.
- 상현그렇다면 스파이 의혹이 바로 한국 기업의 주문으로 이어지는 건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현재까지 한국 기업에 대한 주문이 줄었다거나 새 수출 규제가 나왔다는 내용은 확인되지 않는다고 해요. 다만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 칩의 최종 고객과 사용처를 더 강하게 통제하면, 그 칩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 주문과 납기에 영향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 상현의혹이 시작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 지민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9월 미 상무부 관계자가 메가스피드의 칩 구매 규모가 이상하다고 보고 말레이시아 데이터센터를 찾았어요. 그런데 엔비디아 장비가 설치되지 않고 박스에 들어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중국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을 의심해 감시하게 됐다고 해요.
- 상현그런데 엔비디아는 뭐라고 반박하고 있나요?
- 지민엔비디아는 중국으로 전용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어요. 블룸버그도 당시 조사에서 중국 반출이나 수출통제 위반을 입증하는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 상현젠슨 황과 앨리스 황이 함께 있었다는 것도 보도됐죠?
- 지민2024년과 2025년 식사 모임과 술자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보도되거나 공개됐어요. 다만 두 사람이 언제부터 사업상 접촉을 했는지는 기사에서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고 해요. 미 당국은 젠슨 황이 앨리스 황의 활동을 몰랐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하고요.
- 상현트럼프 대통령도 이 문제와 관련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내용인가요?
- 지민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 1년 전 관련 보고를 받고도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전했어요. 기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칩 판매와 미국 증시, 대중국 무역관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을 것이라고 풀이하고 있어요.
- 상현그럼 앞으로 한국 반도체 업계가 가장 주목해야 할 지점은 어디인가요?
- 지민미 당국의 조사가 특정 고객에 머무르면 영향은 해당 물량의 납기 조정 정도에 그칠 수 있어요. 하지만 동남아 데이터센터 전반으로 사용처 조사가 강화되면 거래 비용과 출하 지연이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기사는 짚고 있어요.
- 상현정리하면 확인된 사실과 아직 남은 조건이 함께 있는 사안이네요. 앞으로의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겠어요.
- 지민맞아요. 현재로서는 스파이 의혹과 조사가 진행 중이고, 한국 고대역폭메모리 공급망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