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J 7월 14.3% 상승…과거 두 차례는 증시 고점 뒤
대본
- 상현QMJ가 지난 7월 14.3% 올랐다는데, 이게 얼마나 큰 변화인지 궁금해요.
- 지민AQR이 집계를 시작한 1957년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폭이라고 해요. 그만큼 이례적인 움직임이죠.
- 상현QMJ가 정확히 어떤 지표인지부터 짚어주실래요?
- 지민우량주와 저품질주의 상대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예요. 기업의 수익성, 성장성, 안전성, 주주환원 같은 기준으로 점수를 매겨서 상위 30%와 하위 30%를 비교하는 방식이에요.
- 상현그러니까 QMJ가 올랐다는 건 미국 주식 전체가 그만큼 올랐다는 뜻은 아니군요.
- 지민맞아요. 우량주가 저품질주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는 의미예요. 주가가 싼지 비싼지는 반영하지 않고 기업의 질만 본다는 점도 중요해요.
- 상현장기 평균으로 보면 우량주가 더 나았다고 하던데, 최근 흐름은 어땠나요?
- 지민최근에는 반대였어요. 저품질주가 우량주를 앞선 기간이 2년 넘게 이어졌고, 그 기간 우량주 매수와 저품질주 매도 전략은 누적 36% 손실을 냈다고 해요.
- 상현그럼 과거에도 QMJ가 크게 오른 뒤 증시가 꺾인 적이 있었던 건가요?
- 지민기사에서는 2000년 11월과 2008년 10월이 큰 상승이 나타난 시점으로 소개해요. 그런데 S&P다우존스 지수 기록상 강세장은 각각 2000년 3월과 2007년 10월에 끝난 것으로 되어 있어서, 두 급등이 고점에 앞선 신호였다고 보기는 어려워요.
- 상현그렇다면 이번 수치만으로 약세장을 예고한다고 단정하기 어렵겠네요.
- 지민네, 기사도 그 점을 분명히 하고 있어요. 과거 반복이 약세장을 미리 알린다는 주장에 힘을 싣기 어렵다는 거죠.
- 상현기술 열풍이 꺼진 뒤에는 우량주가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해요.
- 지민세 차례 거품이 꺼진 뒤 2년 안에 우량주가 저품질주를 각각 28%, 68%, 41% 앞섰어요. 다만 같은 기간 전체 증시 수익률은 사례마다 달랐다고 해요.
- 상현그럼 저품질주가 앞서는 게 항상 거품을 뜻하는 건 아니라는 말씀이죠?
- 지민그렇죠. 큰 약세장 뒤 중앙은행이 유동성을 공급해서 취약기업이 살아나고 주가가 반등한 경우도 있었다고 해요.
- 상현결국 QMJ 하나로 증시 방향을 단정하긴 어렵다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이 지표는 상대 성과의 변화를 보여주는 도구이지, 시장 전체의 방향을 확정해 주는 신호는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