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發 찬바람…코스피 다시 출렁
대본
- 지민오늘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약세가 국내 증시 변동성으로 이어진 흐름을 함께 살펴볼게요. 지난달 30일 코스피가 3.48% 내리며 5730.74에 마감했는데, 이틀 전 6000선을 회복했던 지수라 체감이 꽤 컸을 것 같아요.
- 상현6000선을 되찾은 게 28일이었는데, 이틀 만에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셈이네요. 하루 만에 이렇게 움직인 이유가 무엇인가요?
- 지민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쳤고, 인공지능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에요. 특히 알파벳이 잉여현금흐름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인공지능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문이 부각됐어요.
- 상현알파벳 주가가 뉴욕 증시에서 12.64% 급락했다고 하던데, 그 충격이 국내로 번졌다는 말이죠?
- 지민맞아요. 삼성전자는 3.02%, SK하이닉스는 7.08% 하락했고, SK스퀘어와 삼성전기도 함께 내렸어요. 반도체주에 영향이 집중됐다고 보시면 돼요.
- 상현지수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고 들었어요. 이게 어떤 의미인지도 짚어주실 수 있을까요?
- 지민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장치예요. 급격한 하락을 완충하기 위한 제도라서, 그만큼 당일 시장의 매도 압력이 컸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어요.
- 상현그럼 누가 주로 팔았는지도 궁금해요. 외국인 매도 규모가 상당했다고요?
- 지민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168억원을 순매도했어요. 개인은 6198억원, 기관은 7432억원을 순매수하며 그 물량을 받아냈고요.
- 상현외국인 수급이 최근 개선되는 듯하다가 다시 흔들렸다는 점도 중요해 보여요. 금융감독원 자료로는 9월 흐름이 어땠나요?
- 지민9월에 외국인이 국내 상장주식을 19조1160억원 순매도했고, 상장채권까지 합치면 26조6850억원을 국내 시장에서 회수했어요. 한 달 만에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바뀐 거예요.
- 상현전문가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요? 앞으로의 방향이 궁금해요.
- 지민유진투자증권 허재환 연구원은 빅테크의 인공지능 관련 실적이 더 빨리 좋아지지 않으면 인공지능 수혜가 컸던 한국 기업을 외국인이 굳이 살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어요. 이번 미국 중간선거 결과도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꼽았고요.
- 상현중간선거 이야기도 나오네요. 실적 시즌 전망은 어떻게 보고 있다고 하던가요?
- 지민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괜찮았지만 자동차, 조선, 방산 기업들의 실적은 좋지 않다고 봤어요. 주가가 크게 오르기보다 현재 수준을 유지하며 이전 저점 부근에서 바닥을 확인하는 흐름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에요.
- 상현정리하면, 미국 빅테크발 인공지능 투자 우려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국내 증시를 흔들었고, 외국인 매도가 그 충격을 키웠다는 거네요. 앞으로는 빅테크 실적과 외국인 수급이 핵심 변수가 되겠어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 기사는 향후 방향을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으니, 실제 실적 발표와 수급 변화를 함께 지켜보는 게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