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경제대표단 영원무역에 '러브콜'…800억달러 IGND 파트너로
대본
- 상현방글라데시 정부 대표단이 영원무역에 러브콜을 보냈다는데, 이게 어떤 뜻인지 궁금하네요?
- 지민이번 대표단이 내세우는 핵심은 통합성장네트워크개발, 줄여서 IGND 구상이에요. 교통, 에너지, 도시 서비스, 인력 양성, 디지털 인프라를 한데 묶는 사업이고, 방글라데시 정부가 아시아개발은행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어요.
- 상현그럼 영원무역은 어떤 위치에 있는 기업인가요?
- 지민1980년에 현지에 진출했고, 1996년에는 치타공 아노와라에 방글라데시 첫 외국계 민간 수출가공지역인 한국수출가공지역을 세워 직접 운영하고 있어요. 방글라데시 국세청이 집계한 2025회계연도 기준으로 수출 1위 기업이라고 해요.
- 상현사업 규모도 꽤 크다고 들었어요. 얼마나 되나요?
- 지민방글라데시 정부는 2046년 6월까지 IGND에 약 800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107조원이 단계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추산했어요. 공공 재원과 민간 투자, PPP, 개발협력 재원으로 충당할 계획이고요.
- 상현그렇다면 한국 기업이 참여할 여지도 있는 건가요?
- 지민맞아요. 방글라데시는 한국 측 재원 조달을 전제로 한 미승인 공공사업 17건을 연간개발계획에 올려 두었어요. 교통, 위생, 연구, 보건, 직업기술 분야인데, 일부는 아시아개발은행 협조융자도 염두에 두고 있어요.
- 상현방글라데시 정부가 영원무역을 특별히 예우하고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요?
- 지민지난해 4월에는 성기학 회장에게 명예시민권을 줬고, 방글라데시 투자개발청은 성 회장을 투자 대사로 내세워 한국 등 해외 투자 유치에 힘을 싣겠다는 구상이에요.
- 상현기업 입장에서는 현지 사업 환경도 중요할 텐데, 걸림돌은 없었나요?
- 지민오랜 걸림돌이던 한국수출가공지역 토지 분쟁은 지난해 2월 과도정부가 해결했다고 영원무역 측은 설명했어요. 회사는 이를 계기로 해외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고요.
- 상현이번 방한에서는 영원무역 말고 다른 기업들과도 만나는 거죠?
- 지민네, 삼성, 한화오션, 네이버, 퓨리오사인공지능, LG 인공지능연구원, SK가스 등과도 만날 예정이고,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수출입은행과도 협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에요.
- 상현정리하면, 방글라데시가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준비하면서 현지 경험이 있는 기업과 한국 자본을 함께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이라는 거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번 기사에서 확인되는 건 제안과 협의 단계이고, 실제 투자가 어떻게 이어질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