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특징주] 마벨·오라클 악재에 반도체 또 '조정'…마이크론·샌디스크 급락
대본
- 지민반도체주가 또 흔들렸다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 상현2일 미국 나스닥에서 마벨 테크놀로지와 오라클이 크게 떨어지면서 반도체주 전반이 조정 분위기에 휩싸였어요.
- 지민반도체 주식이 한꺼번에 움직였다는 얘기군요. 반도체를 아주 쉽게 비유하면 어떤 건가요?
- 상현반도체를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공장의 부품 공급망에 비유할 수 있어요. 설계, 장비, 메모리가 한 줄로 이어져 있어서 한쪽이 흔들리면 다른 쪽도 같이 흔들리기 쉽죠.
- 지민그럼 이번 하락의 출발점은 오라클과 마벨이었던 거네요?
- 상현맞아요. 오라클은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를 위해 200억 달러를 조달하겠다고 밝혔는데, 100억 달러는 신주 발행, 100억 달러는 채권 발행이에요. 이 발표 뒤 8%가 넘게 떨어졌어요.
- 지민신주를 찍어내면 기존 주주 지분이 희석되니까 부담으로 받아들여졌겠네요. 마벨은 어떤 상황이었나요?
- 상현마벨은 광학기업 루멘텀홀딩스를 1150억 달러에 전액 주식 교환 방식으로 인수하기로 했어요. 마벨은 12%, 루멘텀은 18% 떨어졌고, 지분 희석과 과도한 프리미엄, 고객 이탈 우려가 함께 거론됐어요.
- 지민그러면 인공지능 과잉 투자 우려가 반도체주 전체에 번진 셈이네요. 실제로 어떤 종목들이 얼마나 내렸나요?
- 상현엔비디아는 0.40% 하락해 4일 연속 내렸고, AMD는 5.70% 급락했어요. 메모리 쪽은 마이크론이 4.70%, 샌디스크가 5% 가까이 떨어졌어요.
- 지민SK하이닉스 미국상장주식은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고 들었는데요, 맞나요?
- 상현네, 0.40% 밀려서 상대적으로 선방했어요. 장비주도 ASML이 1.40%, 램리서치가 4.30%,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가 2.70% 내렸어요.
- 지민이런 흐름에서 호재도 있었을 텐데, 앤트로픽 소식은 어땠나요?
- 상현앤트로픽이 3분기 수정신고서를 냈는데, 매출은 169억6000만 달러로 2분기보다 46.7% 늘었어요. 순손실은 232억9000만 달러로 2분기 663억 달러보다 크게 줄었고요.
- 지민실적이 좋아 보이는데 주가는 힘을 못 썼군요. 그 대목에서 확인할 점이 있을까요?
- 상현같은 자료에서 약 8954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관련 계약상 의무도 공개됐어요. 성장 신호와 함께 부담 요인도 같이 드러난 거죠.
- 지민결국 앤트로픽의 성장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기업에 호재로 꼽힌다는 거네요.
- 상현맞아요. 다만 이날은 오라클과 마벨 쪽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해서 반도체 전반이 눌렸다고 정리할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