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협회, AI소프트웨어협회와 제조 AX 맞손
대본
- 상현디스플레이 업계가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해서 오늘 이야기를 준비해 봤어요. 기존 방식과 비교하면 어떤 변화가 있는지부터 짚어볼까요?
- 지민네, 그동안은 공정 자동화나 품질 검사에 인공지능을 부분적으로 써 왔다고 해요. 패널 표면의 미세 결함을 인공지능 비전 검사 장비가 판독하거나, 설비 이상 징후를 미리 감지하는 예지보전 시스템이 대표 사례로 꼽혀요.
- 상현그렇다면 이번 협약에서 달라지는 지점은 무엇인가요? 개별 장비 도입과 어떤 차이가 있는 건지 궁금해요.
- 지민이번 협약은 개별 적용을 넘어서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틀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어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3일 업무협약을 맺었고요.
- 상현협력 분야가 꽤 구체적으로 나뉘어 있다고 들었어요. 어떤 내용들인가요?
- 지민크게 다섯 가지예요. 인공지능·SW 기업과 디스플레이 기업 간 기술 매칭과 네트워크 활성화, 디스플레이 산업에 특화한 인공지능·SW 전문인력 양성, 공동 기술 세미나와 워크숍 개최, 중소·중견 기업 대상 인공지능 솔루션 실증 지원, 그리고 정부 과제 발굴을 위한 공동 연구예요.
- 상현그중에서도 중소·중견 소부장 기업에 초점이 맞춰진 이유가 궁금해요. 현장 상황이 어떤가요?
- 지민중소·중견 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인공지능 전환에 필요한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 상당수가 매출 1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라, 자체 인공지능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해요.
- 상현그러면 실제 현장에서는 체감되는 효과가 있나요?
- 지민공정 설비를 관리해 온 김모 씨는 인공지능 검사 장비를 도입한 뒤 작업자가 놓치던 미세 결함까지 잡아내는 경우가 늘었다고 전했어요. 다만 장비 도입 비용과 데이터 축적에 시간이 걸려서 중소 사업장에서는 여전히 부담이 있다고 덧붙였어요.
- 상현그 부담을 덜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나요?
- 지민인공지능 업계 전문가는 디스플레이 제조가 공정이 복잡하고 변수가 많아서 인공지능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분야라고 봤어요. 다만 제조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체계가 뒷받침돼야 중소기업까지 혜택이 퍼질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 상현협약 이후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 지민양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사업 계획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에요. 올해 안에 실무협의체를 구성해서 세부 추진 일정을 조율하기로 했어요.
- 상현정리하면, 개별 장비 도입 단계를 넘어 기술 매칭과 인력 양성, 중소기업 실증 지원까지 묶은 협력 틀이 만들어졌다는 거네요. 실제 효과는 후속 사업 계획이 나온 뒤에 더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어요.
- 지민맞아요. 이번 협약이 중소 소부장 기업의 인공지능 도입 문턱을 얼마나 낮출지가 앞으로 지켜볼 지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