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0조? 앤트로픽, 몸값 낮춰라”…AI 거품론 불붙인 월가
대본
- 지민앤트로픽이 2조달러까지 거론되던 기업가치를 낮추라는 요구를 받았다던데, 2조달러가 얼마나 큰 금액인지부터 짚어 볼까요?
- 상현기사에서는 약 2700조원이라고 환산해 놓았어요. 그런데 이번에 기관투자자들이 요구한 금액은 1조5000억에서 1조6000억달러 수준이라고 했죠.
- 지민그러니까 최대 25%를 낮추라는 거네요. 누가 그런 요구를 했는지도 궁금해요.
- 상현기사에 따르면 이달 상장을 추진하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에 참여할 예정인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회사와 자문단에 요구했다고 해요. 시장에서 거론됐던 2조달러보다 20에서 25% 낮은 수준이에요.
- 지민이런 요구가 나온 배경은 뭔가요? 개별 기업 사정만은 아닌 것 같은데요.
- 상현기사는 인공지능 투자 과열에 대한 우려를 가장 큰 배경으로 꼽고 있어요. 지난주 알파벳과 인텔 같은 주요 기술기업이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고 주가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인공지능 버블론이 다시 나왔다고 하죠.
- 지민실적 발표 이후에 분위기가 확 바뀐 거네요. 그럼 데이터센터 이야기도 같이 나온 건가요?
- 상현네, 인공지능 관련 자산에 자금이 지나치게 몰렸다는 우려와 함께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정치적 반발도 겹쳤다고 나와요. 아마존과 메타 같은 빅테크가 막대한 인공지능 투자비를 언제 회수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는 평가도 있고요.
- 지민앤트로픽 쪽 투자 부담도 궁금해요. 앞으로 써야 할 돈이 얼마나 되나요?
- 상현컴퓨팅 구매와 임대 약정이 8954억달러에 달하고, 이 가운데 4475억달러가 2030년 말까지 집행될 전망이라고 해요.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지만 투자 부담도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뜻이죠.
- 지민국내 증시에도 영향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코스피 흐름은 어땠나요?
- 상현3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3.59% 하락한 5648.79에 마감했어요. 전날 인텔 쇼크에도 2% 넘게 올랐는데 하루 만에 상승분을 반납한 거예요.
- 지민금리나 유가가 떨어졌는데도 기술주가 약했다고요. 그 이유는 뭐라고 해요?
- 상현iM증권 양현경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기대로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내렸는데도 기술주가 약했다며, 시장이 금리보다 인공지능 투자비 회수와 자금 조달에 주목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어요.
- 지민결국 지금 시장의 질문은 인공지능 투자가 언제 돈으로 돌아오느냐는 거네요.
- 상현맞아요. 기업가치 인하 요구는 그 질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중한 답으로 읽히고 있어요. 이번 상장 가격이 어떻게 정해질지가 다음 확인 지점이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