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의원 "정부, 국가 반도체 연구소 설립해야"
대본
- 지민지난달 수출 실적이 사상 처음으로 9천억 달러를 넘었다는 발표가 있었어요. 특히 반도체 수출이 259.4% 늘어서 역대 2번째로 많은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해요.
- 상현그런데 이번 기사는 반도체 산업의 다른 쪽을 짚고 있죠. 정부가 국가 반도체 연구소를 세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요.
- 지민맞아요.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에 흩어져 있는 반도체 기술 연구를 하나로 묶을 기관이 필요하다고 말했어요. 설계, 제조, 검증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곳이라고 해요.
- 상현메모리 쪽은 점유율이 62%라고 하니 강한 편이네요. 그런데 시스템 반도체는 1.9%라고요?
- 지민네, 2025년 기준이에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와 D램이 대표적이고, 시스템 반도체는 CPU나 GPU처럼 연산을 맡는 칩을 말해요. 쉽게 말하면 메모리가 창고라면 시스템 반도체는 일을 처리하는 두뇌에 가까운 역할이에요.
- 상현그럼 설계만 맡는 팹리스나 위탁생산을 맡는 파운드리는 어떤가요?
- 지민팹리스 점유율은 2021년 1.4%에서 2024년 0.8%로, 파운드리는 18.0%에서 9.8%로 떨어졌어요. 같은 기간 중국은 창신메모리를 앞세워 메모리 시장에서 10%를 기록하며 추격하고 있다고 해요.
- 상현해외 사례도 있었죠. 대만이나 일본은 어떻게 했나요?
- 지민대만은 2019년 대만반도체연구소를 세워 시스템칩 설계와 시제품 플랫폼, 150mm와 200mm 공정 시설을 구축했어요. 기사에서는 차세대 반도체의 설계 검증 비용을 약 30%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어요. 일본은 2022년 최첨단 반도체 기술센터를 세우고, 민관 합작 기업 라피더스에 2나노급 기술과 약 27조 원을 지원했다고 해요.
- 상현유럽의 IMEC도 언급됐던데, 이곳은 어떤 곳인가요?
- 지민1984년 벨기에에 설립된 연구기관이에요. 300mm 파일럿 팹과 200mm 연구개발 팹을 열어 두고, 250개 이상 대학과 800개 이상 기업, 6천500명 이상 연구자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해요.
- 상현그럼 우리나라는 아직 이런 국가 차원의 연구소가 없다는 거네요?
- 지민기사에서 박 의원은 우리나라가 아직 그런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지난 9월 22일 국회 토론회에서도 전문가들이 선행연구부터 시제품 검증까지 지원할 연구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해요.
- 상현정리하면 지금은 메모리 수출이 호조지만, 시스템 반도체와 팹리스, 파운드리 경쟁력은 약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네요.
- 지민맞아요. 박 의원은 국가 반도체 연구소를 세워 흩어진 기술 역량을 모으고 차세대 반도체 개발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다만 기사에서는 구체적인 설립 계획이나 예산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어요.
- 상현수출 호조 속에서도 기술 기반을 어떻게 다질지가 과제라는 이야기로 정리할 수 있겠네요.
- 지민네, 메모리 성과와 시스템 반도체 과제를 함께 보는 시선이 필요해 보여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