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중간선거 민주당 압승에 자산시장 '희비'…뉴욕증시·코인 랠리 속 韓 증시는 '사이드카'
대본
- 지민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가져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희비가 엇갈렸어요. 오늘은 뉴욕증시와 코인은 랠리를 펼친 반면 국내 증시에는 사이드카가 발동된 이유를 자산별로 나눠서 살펴볼게요.
- 상현선거가 끝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걷혔다는 점이 출발점이었죠. 그러면 채권시장부터 볼까요?
- 지민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전장보다 8에서 9bp, 그러니까 0.01%포인트 단위로 8에서 9 정도 내려서 연 4.8% 수준이 됐어요. 선거 당일에는 4.9%를 가리키고 있었거든요.
- 상현그럼 국내 국고채 금리도 같이 내려갔나요?
- 지민맞아요.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전날 4% 선에서 3.3bp 하락해 3.9%로 내려섰어요. 미국 금리 하락이 국내로 전이된 모습이죠.
- 상현뉴욕증시는 어땠는지도 궁금해요. 다우 지수 상승폭이 꽤 컸던 것 같은데요.
- 지민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1570.47포인트, 3.03% 오르며 5만 3357.19에 마감했어요. S&P500은 1.58%, 나스닥종합은 1.44% 올랐고요. 월가는 행정부와 의회가 서로 견제하는 구도가 되면서 과격한 법안이나 급격한 정책 변동 위험이 줄었다고 봤다고 해요.
- 상현그런데 국내 증시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죠?
- 지민네, 코스피가 전날 5683선에서 마감했는데 이날은 5580선으로 약세 출발했어요. 장중에 5% 이상 급락하며 오전 한때 5400선까지 밀렸고, 그 결과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어요.
- 상현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있었는데도 국내만 빠진 이유가 궁금하네요.
- 지민기사에서는 국내 대표 업종인 반도체에 대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영향이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글로벌 훈풍과 달리 국내 시장은 반도체 쪽에서 먼저 식었다는 점이 핵심이에요.
- 상현원자재 쪽도 짚어볼까요? 유가가 크게 떨어졌다고 했는데요.
- 지민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걷히면서 국제유가가 8%대 폭락세를 기록했어요. WTI는 선거 직전 배럴당 96.12달러에서 88.47달러로, 브렌트유는 103.60달러에서 94.19달러로 내려갔어요.
- 상현반대로 금이나 비트코인은 강세였죠?
- 지민네, 국제 금 시세는 미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3% 이상 올라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했어요. 비트코인도 정치적 불안을 털어내며 국내 거래소 기준 1억 800만 원 선, 달러 기준 8만 달러 선을 회복했고요.
- 상현정리하면 정치 리스크가 걷히면서 미국 증시와 채권, 금, 코인은 올랐고, 유가는 내렸고, 국내 증시만 반도체 심리 냉각으로 사이드카까지 발동됐다는 흐름이네요.
- 지민맞아요. 같은 선거 결과라도 자산별로 반응이 다르게 나타났다는 점을 확인하시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