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블루쓰나미'에 국내 증시 지도 바뀌나…파랗게 질린 반도체주
대본
- 지민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가져가는 블루 쓰나미가 현실이 되면서, 국내 증시 지형도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이전에는 트럼프 행정부 아래에서 소외됐던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 쪽이 기대를 받고 있는 거죠.
- 상현그럼 기사에서 말하는 이전 상태는 어떤 모습이었나요? 어떤 업종이 밀리고 어떤 업종이 주목을 받았는지 궁금해요.
- 지민트럼프 행정부의 정책과 대립해 온 민주당이 의회 주도권을 확보하면서,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가 이른바 트럼프 피해주로 분류되고 있어요. 그래서 반등 기회를 맞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고 해요.
- 상현반대로 반도체는 어떤 상황인가요? 기사 제목에 파랗게 질렸다는 표현이 있던데요.
- 지민데이터센터 건설이 지연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커졌어요. 기사에 따르면 5일 국내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잇달아 급락했고, 코스피 지수도 5% 이상 떨어졌다고 해요.
- 상현5% 이상 하락이면 꽤 큰 폭인데요. 주지사 선거 결과도 함께 영향을 준 건가요?
- 지민맞아요. 50개 주 가운데 민주당이 주지사 28곳, 공화당이 20곳을 확보하고 있어요. 특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최대 건설 예정지인 텍사스에서 민주당 후보가 현직 공화당 주지사를 이겼다는 점이 반도체 쪽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 상현그렇다면 증권가에서는 이 상황을 단기 악재로만 보는 건가요, 아니면 더 길게 볼 이유도 있나요?
- 지민신한투자증권은 상원에서 60석에 미치지 못하고 대통령 거부권도 있어서 연방 차원의 규제 입법은 쉽지 않다고 봤어요. 그래서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 자체가 짧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어요.
- 상현규제 입법이 쉽지 않다는 건 중요한 조건이네요. 그럼 메모리 반도체는 바로 반등할 수 있는 상황인가요?
- 지민상상인증권은 메모리 반도체 등에 약세 압력이 있었고, 국내 메모리주의 의미 있는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봤어요. 엔비디아 실적과 이후 추가 계약, 실적 발표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에요.
- 상현엔비디아 실적이 하나의 확인 지점이 되겠네요. 2차전지 쪽은 어떤 근거로 기대를 받고 있나요?
- 지민하나증권은 민주당 의회 장악으로 친환경 정책 기대가 커져서 2차전지와 신재생에너지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어요. 특히 탈중국 논리에 따른 ESS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봤어요.
- 상현그런데 기사에서는 차익실현 매물 가능성도 언급했죠?
- 지민맞아요. iM증권은 이차전지와 태양광처럼 전날 급등한 종목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다만 미국 정책 변화의 수혜 기대는 유지될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 상현정리하자면 반도체는 단기 변동성과 데이터센터 지연 우려를 확인해야 하고, 2차전지와 신재생은 정책 기대와 차익실현 가능성을 함께 봐야 한다는 말이네요.
- 지민네, 기사 기준으로 핵심은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이 바로 꺾일지 여부와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순환매가 확산될지 여부예요. 이 두 가지를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