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AI 관련주, K자형 양극화 심해질 수도"
대본
- 지민미국 중간 선거 이후 인공지능 관련주가 한쪽으로 쏠리는 K자형 양극화가 생길 수 있다는 JP모건의 분석,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상현네, 궁금하네요. 어떤 근거로 이런 얘기가 나온 건가요?
- 지민JP모건의 제임스 설리번 공동 총괄은 전날 인공지능 관련주 간에 주가 차별화가 생겼다고 말했어요. 핵심 원인으로 든 건 차입 비용의 격차예요.
- 상현차입 비용이라면 돈을 빌리는 데 드는 비용을 말하는 거죠?
- 지민맞아요.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차입 가산금리, 이른바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서 추가로 자본을 조달하는 비용이 훨씬 커졌다고 해요. 반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다변화된 고객층과 안정적인 매출원 덕분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보고 있어요.
- 상현그럼 기존 설비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얘기는 무슨 뜻인가요?
- 지민신규 공급이 어려워지면서, 이미 가동 가능한 용량을 확보한 기업의 가치가 올라간다는 시장의 시각이에요. 미국 의회 상하원과 주요 주지사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이기면서, 신규 데이터 센터 심사가 까다로워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새 데이터 센터가 덜 지어지면 기존 센터가 귀해진다는 논리군요.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 얘기가 나오나요?
- 지민텍사스주에서 민주당 소속 지나 히노호사 주지사 당선인이 주 전역의 신규 데이터 센터 인허가를 유예하겠다고 제안한 상태예요. 이미 착공한 프로젝트는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규 건설에는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해요.
- 상현이미 시작된 프로젝트는 괜찮다는 거군요. 그럼 앞으로 더 큰 영향이 올 수도 있겠네요?
- 지민노무라증권도 비슷하게 보고 있어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들이 인허가 지연과 규제 불확실성에 크게 노출돼 있어서, 2028년부터 인공지능 투자에 더 심각한 역풍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어요.
- 상현정리하면, 규제 때문에 새 설비는 늦어지고 기존 설비의 가치는 올라가는데, 그 차이가 인공지능 관련주의 양극화로 나타날 수 있다는 얘기네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건 JP모건과 노무라증권의 분석이고, 실제 규제가 어떻게 시행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해요.
- 상현투자자 입장에서는 기업마다 차입 비용과 기존 설비 규모를 함께 살펴봐야겠네요.
- 지민그렇죠. 이번 분석의 핵심은 인공지능 관련주가 같은 업종이라도 자금 조달 여건과 설비 보유 상황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