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바닥 진단] LS證 윤지호 "하락 이유 드러난 지금, 오히려 용기 낼 때"
대본
- 지민코스피가 8% 넘게 빠지면서 5,000선을 내줬는데, 이번 급락을 어떻게 봐야 할지 궁금하죠?
- 상현맞아요. 하락 폭이 크다 보니 추가 붕괴를 걱정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증권가에서는 어떤 진단이 나왔나요?
- 지민LS증권 윤지호 전 리테일사업부 대표는 오히려 하락 이유가 드러난 지금이 용기를 낼 때라고 봤어요. 주식은 이유가 밝혀지면 불안이 줄어든다는 논리죠.
- 상현하락 이유라는 게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 지민반도체 기업들의 이익이 앞으로도 유지되기 어렵다는 우려가 주가에 먼저 반영됐다는 거예요. 최근 데이터센터 건설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고,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도 반도체 가격 전망치를 낮췄어요.
- 상현가격 전망이 낮아지면 기업 실적에도 바로 영향이 가겠네요. 증권사 추정치도 달라질 수 있나요?
- 지민윤 평론가는 증권사들이 반도체 판매가격 전망을 반영해 주당순이익 추정치를 낮출 것으로 봤어요. 예상 이익이 줄면 주가가 그대로여도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높아진다는 점도 함께 짚었고요.
- 상현그렇다면 주가수익비율이 낮아 보인다고 싸다고 판단하기는 어렵겠네요.
- 지민맞아요. 윤 평론가도 싼 데는 이유가 있다고 말했어요. 이익 둔화 우려가 실적 전망보다 주가에 먼저 반영된 만큼, 지금의 낮은 선행 수치만으로 반도체주가 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어요.
- 상현그럼 하락 원인이 드러났다고 바로 강한 반등을 기대하기도 어렵겠네요?
- 지민그렇게 보고 있어요. 내년 봄까지는 인공지능과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의구심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어요. 다만 이번 하락을 보고 인공지능 투자 사이클이 끝났다고 판단하는 것도 성급하다는 입장이에요.
- 상현외국인 매도세도 이 흐름과 연결해서 봐야 하는 거죠?
- 지민맞아요. 외국인은 이날 오전에도 순매도해서 이달 들어 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어요. 전날까지 4거래일 동안 순매도한 금액은 7조7천억원이에요.
- 상현금액이 꽤 크네요. 이 매도가 왜 나오고 있다고 봤나요?
- 지민세계적으로 정보기술 하드웨어 투자 비중을 줄이는 흐름이 있다는 거예요. 반도체 등 관련 업종 비중이 큰 한국 증시도 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었어요.
- 상현그럼 이 매도가 언제 멈출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가요?
- 지민윤 평론가도 그 부분은 알 수 없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이번 하락을 바라볼 때는 원인이 드러나는 과정과 외국인 매도가 얼마나 이어지는지를 함께 지켜봐야 한다는 점이 핵심이겠죠.
- 상현정리하면, 하락 이유가 드러난 것은 불안을 줄이는 요소지만 반등의 근거로 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 거네요.
- 지민네, 기사에서 확인되는 범위에서는 그렇게 정리할 수 있어요. 투자 판단은 이런 조건들을 함께 살펴보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