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바닥 진단] iM증권 고태봉 "심리적 패닉 상황…반도체 산업은 문제없어"
대본
- 상현오늘은 코스피가 5,000선 아래로 밀려난 6일 장을 두고, 이 급락이 반도체 산업의 기초 체력 문제인지 아니면 심리적 위축인지를 짚어 볼게요.
- 지민네, 계기는 미국 중간선거의 블루웨이브 충격이었어요. 미국 빅테크 규제 강화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지연 우려가 겹치면서 공포 심리가 자극됐다고 해요.
- 상현그런데 iM증권 고태봉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하락을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심리적 위축으로 본다고 했죠. 어떤 근거를 들었나요?
- 지민핵심 원인으로 외국인의 급격한 자금 회수를 꼽았어요. 글로벌 펀드가 미국 외 이머징 시장에서 빠져나와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에요.
- 상현자금 흐름이 원인이라면 기업 실적과는 별개의 문제라는 뜻이네요. 미국 증시에서는 빅테크 주가와 반도체 섹터 반응이 달랐다고 하던데요?
- 지민맞아요. 블루웨이브 당일 빅테크 주가는 선방했는데 반도체 낙폭이 컸어요. 고 센터장은 이걸 시장의 과도한 불안이 반도체로 쏠린 모습으로 봤어요.
- 상현산업 자체가 훼손됐는지가 중요할 텐데, 고 센터장은 어떻게 판단했나요?
- 지민이미 건설이나 투자가 진행 중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는 규제 이슈와 거리가 있고, 국내 반도체 기업의 장기 공급 계약도 파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 상현그렇다면 주가 밸류에이션으로도 확인해 볼 수 있겠어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순자산비율 수준은 어떤가요?
- 지민전일 기준 12개월 선행 PBR이 삼성전자 1.21배, SK하이닉스 1.23배까지 내려갔어요. 지난 7월 말 고점 대비 40에서 50% 급락했을 때의 저점 수준과 비슷하다고 해요.
- 상현그럼 과거 인공지능 사이클 진입 전 역사적 저점과 비교하면 어떤가요?
- 지민과거 저점 PBR은 삼성전자 0.9배, SK하이닉스 0.8배 수준이었어요. 고 센터장은 인공지능 생태계가 이제 막 본궤도에 오르는 초기 단계라고 봤어요.
- 상현그래서 하락을 일시적인 심리 문제로 보는 거군요. 단기 전망은 어떻게 제시했나요?
- 지민미국 정국 변화에 따른 데이터센터 규제 불확실성을 소화하는 과정이라고 보고, 산업 밸류체인이 무너지지 않는 한 하락은 심리적 이슈에 국한될 것이라고 했어요. 이성적으로 바닥을 지켜볼 구간이라는 말이에요.
- 상현정리하면, 이번 하락은 외국인 자금 회수와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 위축이 크고, 산업 펀더멘털 훼손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진단이네요.
- 지민네, 다만 이 견해는 고태봉 센터장 한 사람의 진단이라는 점도 함께 기억하면 좋겠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