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특징주] 엔비디아, 동남아 AI 칩 '위치 추적' 강화…밀수 차단 칼 빼들었다
대본
- 지민오늘은 엔비디아가 동남아 지역에서 인공지능 칩을 추적하는 기능을 강화했다는 소식을 다뤄볼게요. 밀수를 막으려는 조치인데, 실제로 무엇이 바뀌는 건지 같이 짚어보죠.
- 상현네, 핵심은 엔비디아가 현지 고객사에게 플릿 인텔리전스라는 시스템 가입을 요구하기 시작했다는 거죠. 이 시스템은 참여 기업이 가진 인공지능 가속기의 위치 등을 추적한다고 해요.
- 지민맞아요. 그런데 이게 무조건 의무인 건 아니에요. NCP, 그러니까 엔비디아 클라우드 파트너 자격을 얻으려면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이에요. 이 자격은 공개적으로 인증을 받고 칩 공급에서 우선권을 얻을 수 있어서 업체들이 크게 탐내는 자격이라고 하네요.
- 상현그렇군요. 그러니까 가입을 '당근'으로 쓰는 셈이네요. 그럼 시스템 자체는 어떤 식으로 작동하나요?
- 지민기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원래 데이터센터 관리 도구예요. 운영자에게 유용한 하드웨어 배치 정보를 폭넓게 수집하는데, 개별 부품의 위치까지 파악한다는 점에서 우회 반출 우려에 대한 대응 역할도 겸한다고 해요.
- 상현그런데 위치 정보를 엔비디아나 미국 정부에 자동으로 넘기는 건 아니라고 하죠?
- 지민네, 기본적으로는 참여 기업에 위치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고 해요. 미국 규제 당국이 데이터를 원하면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게 될 거라고 엔비디아가 말했지만, 구체적인 절차는 밝히지 않았어요.
- 상현배경도 짚어볼 필요가 있겠어요.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의 첨단 인공지능 칩 구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는데도 밀수가 이어졌다는 거죠?
- 지민그래요. 당국은 중국 기업들이 주로 동남아 밀수 조직을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칩을 확보한 것으로 보고 있대요. 그래서 엔비디아가 책임 공방에 휘말렸고, 일부 워싱턴 인사들은 경고 신호를 놓쳤다고 불만을 드러내고 있어요.
- 상현엔비디아는 뭐라고 반박했나요?
- 지민자사는 법을 문자 그대로 지키고 있고, 불법 행위자를 가려내는 책임은 정부에 있다는 입장이에요. 한편 메가스피드라는 회사 사례도 있어요. 미국과 싱가포르 당국이 1년 넘게 조사해 온 곳인데, 최고위 임원 한 명이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을 했다는 의심이 보도됐어요.
- 상현그 의혹에 대해 엔비디아 입장은 어떤가요?
- 지민젠슨 황 CEO는 메가스피드와의 교류가 지극히 정상적이었다고 했어요. 메가스피드는 불법 행위를 부인하고 있고요. 다만 의회는 이 해명에 만족하지 못해서 황 CEO에게 브리핑을 요구했다고 해요.
- 상현자체 점검은 어떻게 됐나요? 황 CEO는 GPU를 하나하나 다 셌다고 말했다고요.
- 지민그런 발언이 있었는데, 기사에서는 실제 추가 점검을 했는지에 대해 엔비디아 대변인이 답변을 거부했다고 나와요. 2025년 12월에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던 것도 이후 실제 이뤄졌는지 확인되지 않아요.
- 상현정리하면, 엔비디아가 추적 기능을 갖고는 있지만 활용에는 아직 신중한 상태라는 거네요. 결국 기사가 짚은 남은 쟁점은 무엇인가요?
- 지민NCP 자격 조건으로서 기존 고객에게도 가입을 요구할지, 그리고 이 요건이 동남아 밖 지역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답이 나오지 않았어요. 엔비디아가 이 질문에 답을 거부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겠어요.
- 상현오늘 내용을 정리하면, 칩 추적 기능은 강화되고 있지만 위치 정보를 누구와 어떻게 공유할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는 거군요. 다음 소식에서 더 확인되는 내용이 있는지 지켜보죠.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