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진단 ㅣ K-전기차 현주소②] 중국 전기차 공세 거세진다…K-자동차 수출전선 흔들
대본
- 지민오늘은 중국 전기차 업체들의 공세가 한국 자동차 수출 전선을 어떻게 흔들고 있는지 짚어 볼게요.
- 상현네, 이번 기사는 한국경제인협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내용이라고 하죠. 먼저 중국이 어떻게 변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 지민중국은 불과 몇 년 사이에 전기차를 수입하는 나라에서 수출하는 나라로 바뀌었어요. 무역특화지수가 2017년 마이너스 0.79였는데, 2020년에 플러스로 돌아서고 2025년에는 0.97까지 올라갔어요.
- 상현0보다 크면 수출이 수입보다 많다는 뜻이라고 했죠. 그럼 한국은 같은 지표에서 어떤 흐름인가요?
- 지민한국은 반대예요. 같은 지표가 2017년 0.86에서 2025년 0.50으로 떨어졌어요. 여전히 수출 우위이긴 하지만 그 격차가 줄어든 거죠.
- 상현중국이 이렇게 빨리 올라올 수 있었던 이유도 기사에 나오나요?
- 지민정부 지원이 주요 요인으로 제시됐어요. 보고서가 인용한 MIT 추정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의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업 보조금은 약 175억달러, 우리 돈으로 약 23조원 규모라고 해요.
- 상현규모가 꽤 크네요. 그러면 이 경쟁이 완성차 수출에만 영향을 줄까요?
- 지민기사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봐요. 배터리, 소재, 전장부품까지 공급망이 연결돼 있어서 한 분야의 경쟁력이 관련 산업의 수출로 번질 수 있다는 거예요.
- 상현그럼 한국 전기차 수출에는 구체적으로 얼마나 위험이 있다는 건가요?
- 지민보고서는 중국의 수출점유율 상승 추세가 이어진다는 가정 아래, 2030년 한국 전기차 수출액 가운데 약 2조2000억원이 경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추정했어요. 2025년 한국 전기차 수출액의 14.7%에 해당하는 규모예요.
- 상현그런데 이 2조2000억원을 앞으로 실제로 잃게 된다는 뜻은 아니죠?
- 지민맞아요. 확정된 감소액이 아니라 중국산 전기차와의 경쟁으로 잠식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규모라고 봐야 해요.
- 상현부품업계는 어떤 상황인가요?
- 지민국내 협력업체도 중국 기업과 직접 경쟁하고 있어요. 완성차 업체의 수출 전략뿐 아니라 부품업체의 기술 전환과 투자 여건도 함께 봐야 한다는 지적이에요.
- 상현기사에서 제시한 대응 방향은 무엇인가요?
- 지민한경협은 중국의 수출 확대에 따른 경쟁 위험을 계속 점검하고, 국내 전기차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했어요.
- 상현정리하면, 중국의 수출 경쟁력은 빠르게 높아졌고 한국은 같은 지표가 약해졌다는 거네요.
- 지민네, 그래서 국내 생산과 수출 경쟁력을 어떻게 지킬지가 지금 한국 자동차 산업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고 할 수 있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