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세계경제동향 브리핑] 코스피·코스닥 11%대 동반 폭락…美 증시도 급락
대본
- 상현11월 첫째 주에는 한국과 미국 증시가 함께 크게 흔들리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확 얼어붙은 한 주였어요. 오늘은 이 흐름을 차분하게 정리해 볼게요.
- 지민네, 코스피와 코스닥이 둘 다 11%가 넘게 내렸다는 게 가장 눈에 띄어요. 코스피는 10월 30일 5,730.74포인트에서 11월 6일 5,059.69포인트로 671.05포인트 떨어졌어요.
- 상현671포인트면 숫자로만 보면 감이 잘 안 올 수 있는데, 퍼센트로 보면 11.71%예요. 코스닥도 724.38포인트에서 644.27포인트로 80포인트 넘게 내려서 11.06% 하락했다고 해요.
- 지민두 시장이 같은 시기에 두 자릿수 가깝게 빠졌다는 건, 특정 업종 문제라기보다 시장 전체에 조정 압력이 강하게 걸렸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겠네요.
- 상현맞아요. 환율도 함께 움직였어요. 원·달러 환율이 전주보다 20.15원 오른 1,363.03원에 거래됐는데, 환율이 오른다는 건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약해졌다는 의미예요.
- 지민증시가 빠지는 시기에 환율까지 오르니까 외환시장도 불안 요인으로 같이 거론된 거군요. 그런데 채권 쪽은 흐름이 반대였다고요?
- 상현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13%에서 3.609%로 0.104%포인트 내려갔어요. 주식은 빠지는데 금리는 내려가는, 자산별로 엇갈리는 모습이 나타난 거죠.
- 지민미국 쪽은 어땠나요? 우리 증시만큼 크게 빠졌는지 궁금해요.
- 상현다우존스는 0.93% 내렸고, S&P500은 2.6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3.37% 하락해서 3대 지수 중 낙폭이 가장 컸어요. 기술주 쪽 부담이 특히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어요.
- 지민미국 국채금리도 장단기 모두 내려갔다고 하니, 금리가 내려도 주가가 버티지 못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네요.
- 상현맞아요. 금리 하락이라는 호재가 있었는데도 증시가 큰 폭으로 빠졌다는 건, 위험자산 전반에 대한 경계감이 그만큼 강했다는 뜻이에요.
- 지민원자재 쪽도 짚어볼게요. 국제유가 WTI는 배럴당 12.17% 급락해서 89.63달러에 거래됐다고 하던데, 금값은 반대로 올랐죠?
- 상현네, 금 현물은 온스당 4,065.85달러로 4.91% 상승했어요. 증시가 흔들릴 때 금처럼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자산에 돈이 몰리는 흐름이 나타난 셈이에요.
- 지민그럼 이번 주를 한 줄로 정리하면, 주식과 가상자산은 약세였고, 금과 국채는 상대적으로 강했던 주간이었네요.
- 상현정확해요. 앞으로 글로벌 증시가 반등할지는 미국 금리 전망, 달러 움직임, 경기지표 변화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여요. 국내 증시는 투자심리 회복과 환율 안정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에요.
- 지민오늘은 수치를 맥락 속에서 짚어봤는데, 시장을 볼 때는 한 지표보다 여러 자산의 흐름을 함께 보는 게 중요하겠네요.
- 상현그렇죠. 이번 주 흐름이 어떤 신호인지는 다음 지표들이 나오면서 더 분명해질 거예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