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 반도체 3배 ETF 'SOXL' 16억달러 순매수…스페이스X도 상위권
대본
- 상현11월 첫째 주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결제금액이 반도체 3배 레버리지 ETF인 SOXL에 크게 몰렸다는 소식이에요. 오늘은 이 흐름이 국내 투자자들의 위험 선호 변화를 보여주는 건지 함께 살펴볼게요.
- 지민네, 2일부터 6일까지 세이브로 자료를 보면 SOXL의 매수결제금액이 19억3천333만달러, 매도결제금액이 3억807만달러였어요. 순매수 규모는 16억2천526만달러로 전체 종목 가운데 1위예요.
- 상현금액이 꽤 크네요. 그런데 SOXL이 어떤 상품인지 먼저 짚어 볼까요?
- 지민SOXL은 뉴욕증권거래소 반도체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예요. 지수가 오르면 수익률도 커지지만, 떨어지면 손실도 3배로 커질 수 있어요.
- 상현그렇다면 이 시기 시장 상황과 함께 봐야겠네요. 기사에 따르면 지난 5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2.25% 급락했다고요?
- 지민맞아요. 같은 날 나스닥지수는 5.52% 떨어졌고, 국내 코스피도 2일부터 6일까지 한 주간 11.71% 하락했어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와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우려 속에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시기였어요.
- 상현그럼 급락장에서 오히려 매수가 몰린 셈인데, 투자자들이 반등을 노린 걸까요?
- 지민기사도 그 부분은 조심스럽게 보고 있어요. 결제 통계만으로는 투자자들이 주가 반등을 예상했는지 단정할 수 없다고 해요. 다만 반도체 상승 방향 상품에 매수결제가 집중됐다는 사실은 분명해요.
- 상현반대로 반도체 하락에 베팅하는 SOXS는 어떤 흐름이었나요?
- 지민SOXS는 매도결제금액이 매수결제금액보다 약 5천382만달러 많았어요. SOXL은 대규모 순매수, SOXS는 순매도 우위로 방향이 엇갈렸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 상현개별 종목으로 가면 알파벳과 스페이스X 얘기도 나오던데요.
- 지민알파벳 A주는 순매수결제금액이 4억9천706만달러로 SOXL 다음이에요. 스페이스X 클래스 A는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한 뒤 이번 주 순매수 1억1천323만달러로 5위에 올랐어요.
- 상현반면 테슬라는 순매도 규모가 꽤 크다고 했죠?
- 지민네, 테슬라는 매수결제금액이 2천605만달러에 그친 반면 매도결제금액은 2억2천293만달러였어요. 순매도 규모는 1억9천688만달러예요.
- 상현그럼 이번 결제 데이터를 한 줄로 정리하면 어떻게 되나요?
- 지민기술주와 반도체 관련 레버리지 상품에 매수가 집중됐고, 테슬라나 반도체 하락 ETF에서는 매도가 우위였다고 보면 돼요. 다만 이것이 국내 투자자 전체의 위험 선호를 확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 상현그 한계를 짚어 주셔서 좋아요. 기사에서도 세이브로 TOP50은 종목별·항목별로 따로 집계된 순위라서 미국 주식 전체 결제금액을 뜻하지 않는다고 했죠?
- 지민맞아요. 또 결제금액 기준이라 실제 매매일과 결제일 사이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 이런 점을 감안하고 읽어야 해요.
- 상현정리하면, 급변하는 시장에서 레버리지 상품으로 방향성 베팅이 몰렸다는 사실을 데이터로 확인한 회차였네요. 청취자분들도 수치의 조건과 범위를 함께 살펴보시면 좋겠어요.
- 지민네, 오늘 내용은 기사에서 확인된 결제 통계를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다음에도 함께 확인해 볼게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