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급락에 '빚투' 경고등…반대매매 규제 완화
대본
- 상현6일 코스피가 장중 4천900선까지 밀렸다는데, 금융당국이 긴급 조치를 냈다고요. 어떤 내용인가요?
- 지민9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증권사의 신용공여 담보비율 유지의무를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조치예요. 신용융자를 받아 주식을 산 투자자에게 주가가 떨어지면 담보가 부족해져서 강제로 주식을 파는 반대매매가 나올 수 있는데, 이걸 줄이려는 거죠.
- 상현반대매매가 늘면 주가가 더 떨어질 수 있다는 말이죠. 원래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 지민현행 금융투자업 규정상 증권사는 대출금의 140% 이상을 담보로 확보해야 해요. 담보비율이 그 아래로 떨어지면 추가 담보를 요구하고, 못 채우면 보유 주식을 처분하게 되는 구조예요.
- 상현그럼 이번 조치로 증권사마다 기준을 바꿀 수 있게 된 건가요?
- 지민맞아요. 증권사가 시장 상황에 따라 담보유지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됐어요. 미래에셋증권은 담보유지비율을 130%로 낮췄고, 한국투자증권은 신청한 고객에 한해 반대매매를 1영업일 미루는 방안을 안내했어요.
- 상현그러면 모든 계좌의 반대매매가 멈추는 건 아니겠네요?
- 지민네, 자동으로 중단되는 건 아니에요. 증권사와 신청 여부에 따라 적용이 달라지니까 본인 계좌 상황을 확인해 보셔야 해요.
- 상현6일 증시 낙폭은 어느 정도였나요?
- 지민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4.11포인트, 6.02% 내린 5천59.69에 마감했어요. 장중에는 4천911.28까지 떨어졌고, 오전 9시3분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20분간 멈췄어요.
- 상현외국인 매도도 컸다고요?
- 지민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7천690억 원을 순매도했어요. 코스닥지수도 5.03% 내린 644.27로 끝났고요.
- 상현지역 상장사들 흐름도 궁금하네요.
- 지민대구의 이차전지 소재기업 엘앤에프는 10.97% 급락한 7만6천300원에 마감했어요. 인공지능 반도체용 기판 업체 이수페타시스는 7.18% 내린 6만4천600원이었고요.
- 상현반도체 관련주만 빠진 건 아니었군요.
- 지민이차전지와 기계 업종도 함께 내렸어요. 포스코퓨처엠은 6.98% 하락했고, 대동도 4.51% 떨어졌어요.
- 상현이번 급락의 배경은 무엇인가요?
- 지민미국 중간선거 이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 글로벌 기술주 약세,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기사는 전하고 있어요.
- 상현그럼 담보비율 완화가 투자자 손실까지 없애주는 건가요?
- 지민아니에요. 평가손실은 그대로 남고, 대출 상환 의무도 사라지지 않아요. 금융감독원은 시장 변동성을 계속 점검하고, 금융투자협회도 신용융자 위험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해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