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이제 끝물인가”…4년 강세장에 숨겨진 위험 신호 [머니+]
대본
- 상현S&P500 지수가 2022년 10월 저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뛰어올랐어요.
- 지민4년 동안의 강세장이 정말 대단하네요. 그런데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아주 뜨겁다고 들었어요.
- 상현맞아요.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한 CFRA 자료를 보면 이번 강세장의 4주년 시점 상승률이 1947년 이후 역대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라고 해요.
- 지민상승률이 높다는 건 그만큼 에너지가 응축되었다는 뜻이기도 하잖아요. 과거 사례를 보면 5년 차까지 강세장이 이어졌을 때 평균 상승률은 21%였다고 하던데, 내년 10월까지 지수가 더 오를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 상현네, 지수가 내년 10월까지 상승한다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요. 이번 상승의 중심에는 인공지능 열풍이 있고,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주가를 강력하게 끌어올렸죠.
- 지민하지만 지수 숫자만 보면 놓치기 쉬운 위험 신호가 있다고 해서 찾아봤어요. S&P500 지수와 달리 모든 구성 종목에 동일한 비중을 두는 동일가중지수의 상승률을 보니 차이가 엄청나더라고요.
- 상현구체적으로 어느 정도 차이가 나나요?
- 지민2022년 10월 이후 S&P500 동일가중지수의 상승률이 일반 S&P500 지수보다 52%포인트나 낮았어요. 1990년대 이후 강세장 4주년 시점을 기준으로 보면 격차가 가장 큰 셈이에요.
- 상현결국 일부 초대형 기술주들이 전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는 뜻이군요. 만약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 증시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를 알겠어요.
- 지민맞아요. 그래서 기업들의 실제 실적이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 같아요. 7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이익 증가율을 기록해온 S&P500 기업들이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를 유지할지가 관건이죠.
- 상현실적 외에도 변수가 많아 보여요.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근 장중 5.34%까지 오르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는데, 금리 급등이 시장에 압박을 주고 있거든요.
- 지민금리가 오르면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술기업이나 재무구조가 취약한 기업들이 특히 힘들어지겠네요. 여기에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불확실성도 무시할 수 없고요.
- 상현특히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높게 나오면서,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 지민모건스탠리의 분석을 보면 당장 규제가 생기는 것보다 2029년까지 관련 입법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는 것 같더라고요.
- 상현결국 기업들의 견조한 실적과 금리 추이, 그리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번 강세장의 향방을 결정할 핵심 요소들이라고 정리할 수 있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