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통신시장 진출에 美·유럽 통신주 급락…T모바일 13%↓
대본
- 지민스페이스X의 통신 시장 진출 소식 때문에 미국과 유럽의 주요 통신사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는 뉴스, 알고 계셨나요?
- 상현네, 스페이스X가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를 통해 기존 이동통신 시장까지 넘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아요.
- 지민맞아요. 특히 스페이스X가 약 8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0조 7500억 원 규모의 800MHz 저대역 주파수 포트폴리오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어요.
- 상현저대역 주파수는 전파가 멀리 가고 장애물을 잘 통과하는 특징이 있잖아요. 이게 위성 통신의 약점인 실내 연결 문제를 개선할 수 있어서 기존 통신사들에게는 위협이 되겠네요.
- 지민그래서 미국에서는 T모바일 주가가 13.2% 급락하며 3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버라이즌과 AT&T도 각각 10% 내외로 하락하며 S&P 500 지수 구성 종목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어요.
- 상현유럽 상황도 비슷하겠군요. 독일의 도이체텔레콤도 7.9% 하락했고, 프랑스의 오랑주나 스페인의 텔레포니카 같은 주요 기업들도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고 들었어요.
- 지민네, 범유럽 스톡스 600 통신업종지수도 2.9% 넘게 떨어지면서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만큼 투자 심리가 악화된 모습이에요.
- 상현그런데 통신사 주가는 떨어졌지만, 반대로 주가가 크게 오른 업종도 있다고 들었는데 어떤 곳인가요?
- 지민바로 통신탑 운영업체들이에요. 아메리칸타워나 크라운캐슬 같은 기업들은 주가가 최대 13.3%까지 급등했어요.
- 상현스페이스X가 위성 통신을 확대하더라도 인구가 밀집한 도시에서는 결국 지상의 통신 인프라가 필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인가요?
- 지민정확해요. 위성 중심이라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서는 통신탑이나 소형 기지국 같은 추가 설비가 필요할 수 있어서 인프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 상현결국 스페이스X의 행보가 기존 통신사에는 경쟁 압박이 되지만, 인프라 운영사에는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군요.
- 지민맞아요. 다만 이번 주파수 인수 계약은 아직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최종적으로 완료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해요.
- 상현스페이스X가 위성 통신을 단순한 보완 수단이 아니라 본격적인 경쟁 서비스로 만들려는 전략적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 지민네, 실제 경쟁 구도가 어떻게 바뀔지는 규제 승인과 지상 통신망 구축, 그리고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여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상현스페이스X의 진출이 통신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지민오늘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예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