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칼럼] 도심 속 생활공간 조성으로 마산에 활력을- 최재호(창원상공회의소 회장)
대본
- 상현과거 대한민국 7대 도시이자 경남 경제의 심장 역할을 했던 마산이 최근 인구 감소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 지민맞아요, 특히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문을 닫은 이후로 유동인구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원도심의 침체가 더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있어요.
- 상현그래서 민선 9기 창원시정이 마산 회생을 우선 과제로 삼고 대형 유휴 공간과 원도심 거점 부지를 행정이나 문화 기능으로 되살리겠다는 구상을 내놨죠.
- 지민그런데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도심 한복판에 있는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대한 논의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언급했어요.
- 상현민간 소유라는 제약이 있긴 하지만, 대형 건물이 비어 있는 것 자체가 상권의 체감 경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군요.
- 지민네, 그리고 사람들이 마산에 머물게 하려면 정주 여건, 즉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쉼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어요.
- 상현구체적인 수치를 보면 마산 지역의 공원 면적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인가요?
- 지민네,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인구 1만 명당 공원 면적은 약 4만 6922제곱미터로, 성산구와 의창구의 약 3분의 1 수준이에요.
- 상현걸어서 이용하는 근린공원으로 범위를 좁히면 그 격차가 더 벌어지는 구조네요.
- 지민맞아요, 근린공원 기준으로 보면 마산 지역은 약 2만 9766제곱미터인데, 성산구와 의창구의 12만 9877제곱미터와 비교하면 격차가 약 4분의 1까지 벌어져요.
- 상현대규모 부지를 확보하는 게 어렵다면 주거 밀집지역의 자투리땅이나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방안도 있겠어요.
- 지민그렇죠, 오래 비어 있는 부지나 활용도가 낮은 공공용지를 생활권 공원으로 만드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어요.
- 상현바다를 활용하는 방안도 언급되었는데, 가포해수욕장 같은 곳은 현재 어떤 상태인가요?
- 지민매립과 오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기억에서 사라졌고, 지금은 항만 시설이 들어서서 바다가 그저 바라보는 대상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에요.
- 상현연안 일부의 수질과 안전을 확보해서 시민들이 직접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꾸는 것이 필요해 보여요.
- 지민결국 원도심을 세우는 대형 사업과 시민의 일상을 잇는 공원, 바닷가 같은 작은 쉼터가 함께 채워져야 마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 상현여기에 지역 기업의 투자와 시설 확충을 뒷받침할 지원까지 더해진다면 도시의 순환이 더 빨라질 수 있겠네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