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뉴스] 안에선 중국산 공세, 밖에선 미국 관세…철강업계 회복세 '찬물'
대본
- 상현국내 철강사들이 실적 회복을 시도하고 있지만, 안팎으로 거센 압박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 지민안으로는 중국산 저가 철강재가 밀려 들어오고, 밖으로는 미국의 관세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는 뉴스죠?
- 상현맞아요. 우선 국내 상황을 보면 지난달 중국산 중후판 수입량이 전월보다 49%나 늘어났어요.
- 지민중후판은 배를 만들 때 쓰는 두꺼운 철판인데, 수입 단가도 톤당 720달러에서 647달러로 낮아졌다고 하더라고요.
- 상현그런데 반덤핑 조치, 즉 불공정하게 싼 가격으로 들어오는 걸 막는 조치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계속 늘고 있어요.
- 지민보세공장 제도가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데, 수출용 선박을 만드는 곳에 들어오는 중국산 후판에는 관세가 안 붙기 때문이죠?
- 상현네, 게다가 도금강판 시장도 중국 업체가 품목을 바꿔서 우회적으로 파고들며 국산 제품을 위협하고 있어요.
- 지민기존에 관세가 붙던 냉연 소재 대신, 생산비가 낮은 열연 소재 도금강판으로 공급을 늘리고 있다는 게 핵심이네요.
- 상현수출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아요.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도금강판에 대해 반덤핑 예비판정을 내렸거든요.
- 지민이번 판정에서 동국씨엠과 아주스틸의 덤핑마진은 19.43%, KG스틸은 23.40%로 산정되었죠?
- 상현맞아요. 직전 재심에서는 마진이 0%였는데, 이번에는 미국이 한국의 원재료 가격이 너무 낮다고 판단했어요.
- 지민만약 이 마진이 확정되면, 기존 50% 관세에 20% 정도가 더해져서 관세 부담이 70% 안팎까지 커질 수 있겠어요.
- 상현관세가 높아지면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서 주문이 줄거나, 수익을 맞추기 위해 수출가를 낮춰야 하는 상황이 와요.
- 지민포스코나 현대제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대 감소를 기록한 것도 이런 부담 때문일까요?
- 상현실적 회복을 위해 조선용 후판이나 고부가 제품에 집중하고 있지만, 저가 수입재와 관세 문제가 큰 변수가 될 거예요.
- 지민내수 방어와 수출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가 정말 쉽지 않은 시점이네요.
- 상현중국산의 우회 수입 문제와 미국의 관세 결정이 향후 철강업계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 같아요.
AI 진행자 상현·지민이 원문 기사를 바탕으로 나눈 대화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원문 기사를 확인하세요.